문화행사

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2. 5. 17. 23:14

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회를 다녀와서

 

금년 137일째되는 5월 17일 오후 6시 30분 옥동 벌교꼬막정식에서

아홉명의 이사들이 모여 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회를 하였다.

 

벌교꼬막정식 담장에는 

'울고 있을때는 태양을 볼 수 없다'는 등 

여러가지 삶의 교훈들이 많이 게시되어 있었으며

현관문에는 '꼬막을 맛있게 삶는 법'을 안내하고 있고

벽면에는 '정성을 다 하겠다'는 인사문이 게시되어 있다.

 

꼬막정식으로 저녁을 시켰더니 

사장님이 삶은꼬막을 까 주면서 비벼먹는 방법을 안내하시고

꼬막전을 써비스까지 하시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식사를 끝내고 개최된 이사회는

민홍기 회장님이 3.1운동탑부근의 무궁화공원에 

지난 3월초에 기증받은 안동무궁화를 추가로 보식을 하였고 

3월 19일에는 봉사단에서 가지치기와 거름주기 봉사를 하였으며

오늘 오후에 오랜 가믐으로 목마른 무궁화에 물주기를 하였다고

그 동안의 활동사항을 보고 하였다.

 

이어 금년도 무궁화전시회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기후변화로 무궁화가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당겨질 것 같아

행사시기 조정에 대한 토론을 거친 결과 

전시회는 7월 28~31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개막식 행사는 7월 28일 저녁시간에 개최하기로 하며

금년에는 시장님이 교체되고 시의회가 새로 구성되는 시기이니

전시회 준비를 잘 하여 전시회가 성황을 이루도록 하기로 하고 

 봉사단에서는 대민수목원을 방문하여 분재가꾸기를 하면서

행사에 전시될 무궁화분재를 돌아보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오늘은 코로나로 인하여 오랫동안 만나지 못 하던 이사님들과

만나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그 동안의 이야기도 나누고

 성공적인 무궁화전시회에 개최를 위한 토론을  하였다.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