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 문무대왕릉과 한국수력원자력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2. 10. 22. 16:38

경주 문무대왕릉과 한국수력원자력을 다녀와서

 

영천에서 포은선생탄생지 탐방을 마치고 11:40 출발하여

12:50 문무대왕면 대본리에 있는 의성회센터에 도착하여

회덮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경주시는 2021년 4월 1일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하였다고 한다. 

 

오후 첫일정으로 인근에 있는 문무대왕릉을 찾았다.

문무대왕릉(文武大王陵 재위기간 661~681)은

당나라와 손잡고 백제를 정벌한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고구려와 통합하고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내가 죽은뒤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내라'는 유언을 받들어 육지에서 200m 떨어진

바위에 장사지낸 세계적 유래가 없는 수중릉이며

여기서 자란 대나무로 만든 피리가 만파식적(萬波息笛)이라 한다.

 

문무대왕릉을 바쁘게 돌아보고 14:00

국내전력의 28%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을 찾았다.

에너지관에 있는 홍보실에서 원자력, 수력, 소수력, 양수, 태양광,

풍력 등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회사현황을 동영상으로 보고

지하층 홍보관으로 가서 여러방법으로 에너지가 생산되는 과정을

설명을 들으며 체험도 하여 보는 시간을 가졌다.

 

15:00 안동으로 출발하여 오다가

삼국유사휴게소에서 돼지고기 제육뽁음으로 소주 한 잔을 나누고

중앙고속도로 님안동건널목을 통과하여 영가대교를 건너는데

석양이 붉게 타오르며 오늘도 즐거웠느냐?고 인사를 하였다.

 

우리는 낙동강 암소한마리에 도착하여

불고기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오늘 행사를 주관하신 회장님과 사무국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오랜만에 만나서 서로 안부를 전하면서 풍성한 가을나들이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내년 다시 뵈올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