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빛축제를 다녀와서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19:00경 해운대 빛축제장으로 출발을 하였다.
해변에는 조명이 켜지고 정원수는 조명이 감빡이며 꽃을 피우고
음악분수도 푸른빛으로 솟아오르고 먼 바다 선박도 위치를 알리고 있었다.
해변에 설치된 무대에는 알록달록 조명으로 축제 관람객들을 놀라게 하고
푸른 전등으로 펼쳐진 바다정원에는 여러모양의 포토죤이 설치되어 있어
길따라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면서 조명 사이를 흘러흘러 떠 내려가니
종점에 저글링으로 갖가지 묘기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어 한참 구경을 하였다.
해운대 빛축제는 2014.12.24~2015.2.28.까지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 주최로
제1회 해운대 희망사랑 빛축제로 시작을 하여오면서
2015.12.1~2016.2.29. 2회로 해운대구 주최로 뭐라꼬?의 동의어인
즐길라꼬, 먹을라꼬, 입을라꼬 등을 주제로 하는 '해운대 라꼬 빛축제'로
2016.12.2~2017.2.12. 문화관광부 지정 '전국베스트 빛축제4'에 선정되었고
2017.12.1~2018.2.28. 제4회부터 축제장을 구남로에서 광장으로
2018.12.1~2019.1.31. 제5회는 '해운대를 품은 달빛축제'로
2019.11.16~2020.1.27. 제6회 '빛의 바다 해운대 빛축제'로 611만명이 방문하였으며
제7회는 코로나로 연기 2020.2.4~3.28 위로와 희망의 빛을 전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제8회는 2021.11.27~2022.2.13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를 주제로
거북들이 산란하고 부화하였던 구남로와 신라 진성여왕의 천연두를 치료해준
해운대 온천을 스토리 텔링을 접목하여 조형물을 설치하였다고 전하며
제9회는 2022.11.18~2023.1.24 'Again 해운대 빛축제'로 백사장을 확대하여
축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해운대 백사장에서 빛축제를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올해 잘 마무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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