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2박을

오토산 2023. 5. 3. 22:13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2박을

 

비가 내리는 평창을 걸으며 올림픽기념관을 구경하고

17:20경 평창IC와 평창휴게소, 면온IC를 거쳐

한화리조트 핑크동에 자리를 잡고나니 

18:20분경 서울서 늦게 출발한 둘째사위네도 도착을 하였다. 

 

리조트 38평형에서 10명이 함께 모여

할머니가 준비한 쑥떡도 먹고

삼겹살을 구우며 두룹과 부지갱이 나물도 차려졌다.

저녁을 먹으며 맥주도 한 잔 나누며

그간의 안부를 전하기도 하였다.

 

저녁을 먹고 손자손녀들의 재롱잔치를 구경하고

리조트 구경을 나갔더니 리조트는 레드동, 핑크동, 오렌지동,

그린동 등으로 이어졌고 애완견동행엘리베이터도 있었으며

애완견식사를 객실로 배달한다는 안내문도 붙어져 있었고

앞에는 고객전용 멍패커놀이터가 야간에도 불을 밝히고 있었다.

 

지금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서 애완견을 데리고 오지만

앞으로는 애완견을 위하여 사람이 따라 다니는 시대도

오지 않을까? 싶었다.

 

리조트 전면에는 블루캐니언 워터파크가 있었는데

실내죤은 어린이들이 오늘도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고

야외죤은 여름철이 되기를 가다리며 우두커니 서 있었다.

불루캐니언 센터플라자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하였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겨울인지?, 봄인지? 헷갈리는 날씨에

비 마져 내려 우리는 지하통로를 이용하면서 구경을 하였다.

 

오렌지동 지하 세탁실에는 세탁용세제자판기도 있고

회폐교환기와 동전교환기, 안마기, 커피자판기도

자리하고 있었다.

 

늦은 저녁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은

날씨가 좋기를 바라면서 꿈나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