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안동시행정동우회에서 나눔숲체험을(2)

오토산 2023. 5. 20. 16:40

안동시행정동우회에서 나눔숲체험을(2)

 

마실숲길 트래킹을 마친 후리는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다가

18:00 수련센터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식사는 한식뷔폐로 차려졌는데 반찬수는 적으나 깔끔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사이에 줄을 서서 배식받아 식탁으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건강증진센터에 있는 테라스카페에서 차를 한잔 하고

19:00부터 건강증진센터 2층에서 시작되는 치유장비체험을 하였다.

 

입구에서 주의사항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3조로 나누어

음파진동과 원적외선을 활용하여 신진대사 활성화와

노폐물을 배출시킨다는 건식반신욕기체험과

온수의 수압을 이용한 침대에 누워 근육이완과 혈액순환및

신진대사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는 아쿠아라인체험과

 40도 뜨거운 물줄기가 온몸을 맛사지 하는 아쿠아스파 체험 등 

1 시간에 걸쳐 3개의 치유장비 체험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옛날 직장생활의 추억담을 더듬으며 정다운 이야기들로

'내 말 들어 보소'시간을 보내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이튼날(19일) 아침 05:00 일어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협경제지주마트상품부, 롯데칠성음료(주)가

 함께 조성한(2023. 4. 5)  맨발치유숲길을 걸었더니 길가에는 머위가 자라고

물소리, 새소리가 들리고 꿩이 푸두득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였으나

아직은 나무가 어려 숲을 이루려면 세월이 지나야 될 것 같았으며

다시 돌아서 숙소 뒷편 산책로를 걸었더니 전망대와 정자가 시설되어 있었고

전망대 주변에는 살딸기꽃이 만발하고 전망을 위하여 가지치기도 하였으며

멀리 풍기시내가 보였고 뒷산 봉우리는 안개가 삼켜버려 보이지가 않았다.

 

이슬이 맺힌 풀밭길을 피하여 숙소 주변을 한참 거닐다가 숙소로 돌아와

08:00 식당으로 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여

10:00 명상센터에서 열리는 밸런스테라피 체험행사에 참여를 하였다.

 

몸과 마음을 일치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시작한 강사님은 

 운동요법으로 신체 각 부위의 근육을 활성화 시키면서

묘기에 가까운 발가락을 꼬물거리면서 하는 가위 바위 보를 보며

한시간을 보내고

 

휴식시간에 허리질환 치료를 위해 운동을 하였다는 여든 넘은 선배님이

무대에서 양쪽다리를 옆으로 뻗은 상태에서 머리를 숙여 바닥에 닿는

시범을 보이자  모두가 몸의 유연함에 놀라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두번째시간에는 눈을 감고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면서 편백나무봉을

 머리뒷꼭지에서 발목까지 내리면서 명상에 잠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11:40 강의를 마치고 명상센터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2박 3일의 나눔숲체험을 마치며

연초부터 꾸준하게 본 행사를 추진하신 사무국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튼날 경산에 회의에 가시면서 첫날 행사를 함께하신 김봉구 회장대행님,

접수와 안내 등 여러모로 수고하신 남봉구님, 두 분 봉구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하신 여러 회원님들 특히 운전을 하신 네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체험으로 면역력이 증가되시고 삶의 질이 향상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