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안동무궁화보존회 분재교육(9차)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3. 7. 7. 17:37

안동무궁화보존회 분재교육(9차)를 다녀와서 

 

절기상 작은더위를 뜻하는 소서(小暑)이고

행운의 숫자 7자가 겹쳐지는 7월 7일 10:30

안동무궁화보존회 회원 27명이 대민조경수목원에서

금년 마지막(9차)분재교육을 하였다.

 

7월 21일부터 개최되는 무궁화축전에 출품할 꽃들을 돌아보니

일부 꽃봉우리를 맺으며 잘 자라고 있어서 모두들 고마워하면서

축전기간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달라고 기원하며 강의실로 갔다.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님은 

그간의 분재교육에 함께하여 줘서 고맙다면서

개근상 6명과 아차상 4명을 발표하고 축제전 주변환경정리를 하고

7월 20일중으로 각자의 분(盆)을 축제장 전시실로 옮겨 달라고 하며

 분(盆)을 선물할테니 분양받은 안동무궁화의 분갈이를 하자고 하였다.

 

강신일 강사는 

분(盆)에 감겨진 철사는 오늘중으로 다 뽑아내고

뽑아낸 철사는 재활용을 안 하는 것이 분재관리에 좋다고 하면서

철사뽑기의 시범을 보여 주었다.

 

우리는 개인별로 철사뽑기와 분갈이를 하여서

개인별로 출품할 무궁화의 품종과 출품자 성명을 총무님께 제출하고

축제기간중 근무자 명단을 작성한 후  축제전 주변환경정리는

7월 17일 05:30 보존회 무궁화동산에서 하기로 하고

정상동 춘천(숯불. 철판)닭갈비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철판에 닭갈비와 밥을 볶아 점심을 먹고 정담을 나누면서

분재교육에 수고를 하신 강사님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탈춤축제장 여행의 기점 '여기'카페로 이동하여 차 한 잔을 나누었다.

 

차 한잔을 나누면서

행사장 준비사항과 우천시의 대책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개막식 후 경품추첨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어서 

경품추천을 받았더니 현장에서 50점이 넘게 모아졌다.

 

아침부터 흐리던 날씨는 점심시간에 소나기가 내렸으나

 안동무궁화 축전에 출품할 무궁화분을 점검 마무리 하고

우리회원님들과 함께 점심과 차 한잔을 나누며

회원님들의 안동무궁화에 대한 열정을 느끼면서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를 보낸다.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월영교 입구 물문화관과

무궁화동산에서 '밤에도 피는 나라 꽃 안동무궁화'를 주제로 한

2023무궁화축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여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