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안동댐과 안동루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3. 8. 20. 19:14

안동댐과 안동루를 다녀와서

 

예안을 출발하여 주진교로 안동댐을 건넜더니

안동호에는 녹조로 인하여 호수가 파랗게 변하고 있었다.

 

안동호를 좌측에 두고서 달리는 신야리 호수변길에는

배롱나무가 아름답게 붉은 꽃을 피우고 있었으며

 호수도 구경하고 꽃구경도 하면서 본댐에 도착을하였다.

 

안동댐 본댐에는 물이 가득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었으며

물구경을 나온 나들이객들도 보였다.

 

안동다목적댐은 

하류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낙동강 유역의 홍수조절과 전력생산을 목적으로

총 저수량 1,248백만톤의 중앙차수벽사력댐으로

길이 612m, 높이 83m 발전용량 90,000㎾의 본댐과

저수량 5백만톤의 콘크리트중력식댐으로

길이 218m, 높이 20m, 발전 1,500㎾의 보조댐으로

1971.4~1977.5.사이에건설되었으며

2008.12~2014.11. 보조여수로를 추가로 시설하기도 하였다.

 

안동호의 장관을 구경하고 내려와

안동루(安東樓)에서 하류쪽을 보았더니 

멀리 우회도로 통과교량은 터널쪽 연결을 마무리 중에 있었고

물길공원앞에는 차량들이 줄을 이어 주차를 하고 있었다.

 

안동루에서 주변의 장관을 구경하고

남선진국설렁탕에서 소양탕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해도 하루를 마친다고 인사하였고

 '웅비하는 안동! 세계를 품다'로고가 눈에 들어왔다. 

 

오늘 하루도 일가어른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좋은 음식을 먹으며 좋은 곳을 구경하고

좋은 말씀들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었다.

더 건강하시고 더 즐거운 나날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