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대한노인회 파크골프 회장기대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3. 10. 10. 18:10

대한노인회 파크골프 회장기대회를 다녀와서

 

1796년 수원화성이 완공되었다고 전하는 10월 10일

09:00 안동댐파크골프장에서 회원 150여명이 모여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파크골프회장기대회가 열렸다.

 

부회장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김용경 회장님은 화창한 날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달라며 개회인사를 하였고

권광택 경상북도의원님은 축사에서

안동댐파크골프장이 환경이 잘 정비되어 있고

또 회원님들이 화합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격려를 하였다.

 

이어서 황우섭 사무국장님이

대회에서 적용할 로칼룰에 대하여 설명을 하면서

'OK'없이 끝까지 퍼팅을 하여야 한다고 설명을 하였다.

 

조별로 파란쪼끼를 입은 심판들이 인솔하여

1조가 09:30분경 각 홀에서 4명씩 동시에 출발하여

경기를 하였고  1조경기가 끝나고 나서

2조가 같은 방법으로 진행을 하였다.

 

경기도중 권기창 안동시장님과 시장 사모님도

행사장을 찾아서 회원들을 격려를 하기도 하였으며

경기는 12:00경 끝이 났으나

전체적으로 긴장을 하여서 인지?? 평상시 실력보다는

조금씩 떨어지는 결과라는 평가를 하기도 하였다.

 

숫자는 많은 것이 좋고

공은 멀리치는 것이 잘 치는 것으로 알고 쳤던 나는

파크골프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였던 것 같다.

 

경기가 끝이나고 준비된 뷔폐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한꺼번에 몰려  줄을 서서 기다리기는 하였으나

운동후에 푸른 잔디를 바라보며 먹는 식사라 맛이 있었고

식사와 함께 제공된 호박죽이 인기를 끌었다.

 

대한노인회 파크골프팀은

500여 회원님들이 매일 파크골프를 치면서

건강을 다져오고 있으며 지난 경북노인건강축제에서

여자부 준우승, 남자부 공동 3위의 성과를 거두어

대통령기 노인전국파크골프대회에

경북대표로 참석하기도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다른 약속이 있어서 나는 미리 행사장을 떠났으나

결과를 확인하여 보니

동점자들이 B코스 9변홀에서

써든데스 경기방식으로 승부를 가려서

남자부 1위 권영호(58), 2위 장병희 (59), 3위 강신선(60)

4위 이위성(62), 김해진(62)

여자부 1위 김순기(60), 2위 김선자(62), 3위 이희숙(62)

4위 하영숙(63), 5워 김점숙(64)

단체전 1위 용상팀(268), 2위 의성팀(270), 3위 안기팀(270)이

수상을 하였으며 시상후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도 있었다고 한다.

 

수상자분들과 경품을 받은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행사를 주최하신 집행부에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신 모든분들이 모두 건강하신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