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봄꽃을 찾아 안동댐관광단지 나들이를

오토산 2024. 4. 10. 17:22

봄꽃을 찾아 안동댐관광단지 나들이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11:00

성창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제비원주유소에 있는 왕비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안동댐관광단지로 봄꽃나들이를 하였다.

 

유교랜드 건너편 초화단지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고

소영루 주변에는 개나리와 조밥꽃이 만발하였고

버드나무가 연두색빛을 띠우며 봄을 맞이하고 있었다.

 

소공원앞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이 서 있었고

뒷편 산책로에는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으며

산책로변에는 벚꽃나무가 만발하여 꽃터널로 장관을 이루었고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에 꽃비가 내리기도 하였다.

 

선착장으로 가는 방향의 운동기구가 있는 정자에는

바닥에 꽃잎이 떨어져 수를 놓고 있었고

서쪽 멀리 보이는 엄마까투리공원 공사현장에는 

장비들이 바쁘게 다니고 있었고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였으며

옆계곡에 있는 안동댐파크골프장에는 잔디가 파릇파릇 돋아나고 있었다.

 

선착장으로 가는 데크길 아래에는 

산불을 지키는 헬기들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멀리 우측에 안동댐과 좌측에 헤상촬영장의 모습도 보였다.

 

선착장으로가는 도로에 내려서니

도로 양측에는 분홍빛 벚꽃과 노란색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었고

바람에 날린 꽃잎들이 이스팔트 도로위를 수 놓고 있었다.

 

되돌아 오는 길에는

보라색 제비꽃도 보이고 노랗게 피어난 꽃도 보였으며

애완견과 함께 나온 나들이객도 만날 수 있었다.

 

안동타워로 가는 길 아래 소공원에는 음악소리도 들렸고

안동타워 앞에 도착하니 하얀 조밥꽃이 아름답게 피었으며

멀리 휴그린골프장 주치징은 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안동타워에서 소공원으로 내려서니

목련꽃은 꽃잎을 떨치며 내년에 만나자고 인사하였고

집개를 들고 휴지를 줍는 환경미화원의 모습도 보였으며

별모양 의자앞에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도 있고

평의자에 앉아 휴식하면서  음악을 감상하시는 나들이객,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쑥을 뜯는 풍경도 구경하면서

차량으로 돌아오니 마나님도 쑥을 뜯었다고 자랑을 하네요

 

오늘도 안동댐관광단지 주변을 산책하면서

아름답게 피어있는 붉은꽃, 노란꽃, 분홍꽃, 흰꽃, 보라꽃들과

힘차게 솟아오르는 자연의 모습들을 구경하고

봄이 가져다준 선물인 쑥으로 쑥국을 끓여서 맛있게 먹으며

 출구조사를 보니 역시 그렇구나 싶었다.

 

오늘을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봄날을 보내시길~~~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관광문화단지 나들이  (0) 2024.04.13
영덕으로 봄 나들이를  (0) 2024.04.12
아침나들이에서 만난 복사꽃  (0) 2024.04.08
강변으로 벚꽃축제나들이를  (0) 2024.04.02
2024 벚꽃축제를 다녀와서  (0)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