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오토산 2024. 4. 26. 19:59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순국하신 의무군경을 기리는 제1회 순국의무군경의 날인 4월 26일

맛 있는 집에서 여섯명이 모여서 오리고기로 점심을 먹고

오후시간에 안동무궁화를 찾아 대민조경수목원으로 갔다.

 

입구에는 레미콘차와 담프트럭이 도로작업을 하고 있었고

전시장에는 일부 회원님들이화분에 풀을 뽑고 있었는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안동무궁화들이 파랗게 잎이 자라고 있었으나

게으른 화분 몇 곳에는 아직도 겨울인양 늦잠만자고 있었다.

 

사무실앞에는 하얀 배꽃이 만발하였고

사무실에서는 안동무궁화를 폿트에 삽수하는 모습도 보였고

뒷편 전시장에는 아름답게 꾸며진 화분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돌과 기와, 괴목들로 장식된 화분들도 보였고

이끼와 바위손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화분들에는

초화류가 꽃을 피워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였다.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안동시립박물관으로 가서

7월 19일 안동무궁화 축전을 할때

토론회장으로 사용될 강당을 한 번 돌아보고

안동시공예전시관에 잠시들렸다가

안동무궁화동산을 지나왔더니

김메기와 거름주기를 하여주어서 고맙다고

안동무궁화들이 손짓을 하고 있었다.

 

오늘도 맛있는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안동무궁화를 찾아서

대림조경수목원과 안동시립박물관,  공예전시관,

안동무궁화 동산을 돌아오면서 한나절을 보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