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오월의 하늘에 詩꽃 피어나다 시화전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4. 5. 3. 21:54

'오월의 하늘에 詩꽃 피어나다' 시화전을 다녀와서

 

안동시립박물관에서 김종화 화가의 개인전을 관람하고 

우리는 안동예술의 전당 34갤러리에서

2024년 5월 1일~6일까지 열리는 한국문인협회 안동지회의

'오월의 하늘에 詩꽃 피어나다' 시화전을 관람하였다.

 

전시실입구에는 영남예술아카데미 총동창회기와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님과 경상북도 지회장님의 화환과

많은분들이 보내주신 축하화환들이 늘어서 있었으며

 

손병국 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님의 안내로

전시실을 들어서니 팔각형으로 깔끔하게 다듬어진 시판위에 

여러 시인들의 감정이 쏟아진 시(詩)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손병국 이사님의 짝사랑2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짝사랑 씨리즈로만 노래할 것이아니라

참사랑에 대한 표현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동백 시인의 그것은, 김원길 시인의 새,

김명자 시인의 나는...., 권오신 시인의 봄 등

작품들도 감상을 하였다.

 

작품을 구경하는 동안

화성동에서 같이 살다가 한 동네로 이사와서 

50여년을 같은 동네에서 살고계시는 박병래 시인님을 만나

30대 초반에 보내신 아버님의 그리움움 읊은 詩

'아버지 그리워'란 시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손병국 이사님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무인카페 ON'을 운영하시며

영남예술아카데미 총동창회장, 영남예술합창단 단원,

극단 투게더 단장, 안동무궁화 보존회 이사 등

여러 단체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하시고 계시며

안동무궁화보존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있다

 

안내를 하시면서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에 대한 설명도 하여주신

손 이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시인들의 詩꽃들이 오월의 향기를 뿜는 

'그 꽃섬으로' 안동예술제 시화집을 한 권씩 얻어서

우리는 사진전을 관람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