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안동무궁화보존회원 분재전시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4. 7. 20. 06:07

안동무궁화보존회원 분재전시회를 다녀와서

 

7월 19일 안동무궁화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16:30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앞에서

홍형철 프리랜서님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오늘 주제발표를 하여주신분들과 토론을 하여주신분들,

안동시장, 도의원, 시의원, 문화원장 등 내빈들과  회장님이

전시회 개막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실내로 이동하였다.

 

실내에서는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이

무궁화행진곡을 합창하며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였고

 

민홍기 회장님은 

안동무궁화가 지역발전에 도움이되는

지역콘텐츠로서 발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함께 협조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안동무궁화가 시민들의 생활속에서 반려식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손으로 분, 분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하셨다.

 

산림청 신한나 박사님은 

무궁화가 국민들 마음속에 나라꽃으로 자리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안동에서 무궁화사랑운동이

열정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면서

안동무궁화는 지역의 대표브랜드로

발전시킬 가치가 있으니 안동무궁화로

안동의 이미지가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하셨다.

 

이어서

전시회개막을 축하하는 창작한국무용이 펼쳐졌으며

마지막으로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이 안동무궁화노래와

앵콜곡을 부르며 개막식을 마쳤다.

 

개막식을 마친 내빈들과 회원님들은 

전면에 설치된 포토죤에 전시회를 축하사는 메세지를

한마디씩 남기고 전시된 작품들을 구경하였다.

 

한해 한해 거듭되어 갈수록

회원들이 가꾸는 분(盆)의 모습들도 조금씩 발전되어 가고

올해는 지판을 깔고 그 위에 분재들을 전시하면서

중간중간에 초물(草物)들을 장식하여서 더 아름다우며

예쁘게 자란 무궁화들도 가끔씩 꽃을 피우는 모습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회원들이 정성이 담겨져서 더 사랑스러운 것은 아닐런지?

오늘이 있기까지 안동무궁화 분재교육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분재를 심고 기르는 방법을 지도하여 주신

대민조경수목원 강신일 대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기관계로 개화시기 조절이 어려운점 이해하여 주시고

전시실 남쪽 한반도 무궁화동산에는 무궁화가 만발하였고

월영공원에 회원들이 가꾸어 오고 있는 무궁화동산에도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만발한 안동무궁화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시될 안동무궁화 전시회로

회원들의 정성을 들여 가꾸어 가고 있는 안동무궁화가

안동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태어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 안동무궁화 전시회 개막식에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