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동무궁화축전을 마치며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 전날인 7월 21일
'지역대표 나라꽃 안동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7월 19일부터 21까지 열렸던 3일간의 2024 안동무궁화축전을 마쳤다.
금년축전에서는
안동시가 주최하여 산림청 산림과학원 신한나박사와
사)무궁화연대회장 송희섭박사와 신구대학교 김영만교수님이
안동무궁화의 보존과 육성사업에 대한 연구발표를 하고
김정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재갑 시의원과 박금출 공원녹지과장,
유영선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이사장,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참여하는 토론을 거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안동무궁화보존회가 주최하여
25년전 한국무궁화품종명명위원회에서
'안동무궁화'란 이름을 얻은 7월 19일부터 3일간
안동무궁화보존회 회원들의 손으로 직접 가꾸어 오던
안동무궁화 분, 분재들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함께 안동무궁화의 고귀함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전시장에는 잠자리가 안동무궁화의 아름다움에 반해
축하비행을 하기도 하였다.
금년 안동무궁화 축전에는
전국에서 무궁화를 사랑하시는 단체에서 많이 참석하였고
전직 장관님과 시장님들, 대학교수님들, 기관단체장님과
종손분들이 참여를 하시어 격려를 하여주셨고
천주교 안동교구장이신 권혁주 주교님과
여러 신부님들도 찾아오셨으며
첫돌박이에서 구순을 넘기신 어른분까지
여러 시민들이 함께 하여 주시었고
네 살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사남매가 함께와서 구경하며
포토죤에 '안동무궁화가 예쁘다'는 메세지를 남기기도 하였다.
어린가슴에 나라사랑의 꿈을 키워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안동무궁화 회원님들도
토론회장에서 손님들을 안내하고
전시회장에서는 찾은 손님들과 동행하며
안동무궁화의 희귀성과 우수성을 설명하시고
때로는 카메라 맨 역할까지 하면서 열심히 근무하셨다.
금년도 축전이 개최되기전 출품작을 가꾸어 오시고
안동무궁화를 시민들의 가슴속에 아름답게 새기기 위하여
노력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가 많았습니다.
축제가 끝나니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가 기다리고 있네요
그간의 긴장을 푸시고 삼복더위를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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