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원재 유교문화 해설(164)
[2025년 을사(乙巳)년 국가운세]
○ 지난해는 청룡이 비상하는 갑진(甲辰)년으로 국민 모두가 국운융창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윤석열대통령은 한.미.일 안보공조를 강화하고 자유민주 가치외교와 방산수출로 국익외교에 힘썼다.
여름 파리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2개로 세계 8위의 성적으로 국민을 열광시키고
10월에는 한강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4월10일 국회총선거는 지난 10년간 자행해 온 사전투표 조작으로 민주당이 53명의 낙선자를
부정 당선시켜 192석의 거대야당을 형성하였다.
민주당은 1당 독재체재의 반민주 탄핵폭주 정국운영으로 민생을 외면하고 정부기능을 마비시켜
국가존망의 위기를 초래하게 되었다.
결국 대통령은 야당독재의 원인이 된 부정선거를 밝히기 위하여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기에 이르자
국회권력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되풀이 하게 되었다.
미국은 4년전 부정선거로 낙선한 트럼프대통령이 절치부심하여 암살의 위기를 모면하고
11/5일 대선에 승리하여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되자 세계적으로 자행된 부정선거카르텔 혁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하마스전쟁으로 중동이 또 다시 불 붙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지원하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와 북한의 핵 위협은 계속되고 오물풍선. 무인기 도발에 안보불안이 가중되었다.
또한 윤석열대통령의 과감한 의료개혁으로 전공의가 집단 사직하여 의료불안이 조성되었고
연말에는 무안공항의 제주항공기 참사로 무고한 179명의 탑승객이 사망하는 국가적 재난을 겪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회불안과 국가안보의 위기속에서 서민생활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1인당국민소득 3만6천달러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교역 8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다고 하지만
정치는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한 한해이기도 하였다.
○ 2025년 을사년은 『황극경세』의 운행으로 볼 때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택화혁(澤火革)》괘를 점치고 있다.
혁(革)괘는 물과 불이 대치하고 있고, 뜻이 맞지 않는 두 여자가 한집에 살아가는 형상에서
상극(相剋)과 불신(不信)의 사회상태를 정상적인 상태로 뒤집어 엎는 개혁과 혁신을 하는 혁명(革命)을 뜻한다.
또한 혁괘(革卦)에서 혁명은 그 때(時)를 중요시하여 국민들에게 정성(精誠)을 가지고
선(善)과 바름(正)을 앞세워 악(惡)의 세력과 부정을 타도하는 계엄혁명으로 밝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게 되면
국민이 기쁘게 따르고 사심이 없이 정도를 지켜 나라를 위한다면 크게 성과를 얻는다고 하였다.
또한 계속하여 한결같이 변함없는 신념과 노력으로 제악(諸惡)을 일소하고
새로운 사회로 개혁하여 가면 국가발전은 순조롭게 된다고 하였다.
혁괘(革卦)에서 혁명은 여건이 성숙한 때에 단행해야 길하고 허물이 없다고 하였고,
구오효(九五爻)에서 대인호변(大人虎變)이라 하여 호랑이 가죽이 무늬가 아름답고 위엄이 있드시
훌륭한 지도자가 혁명을 성취하여 아름답고 질서있는 세상으로 바꿔놓는다고 하였다.
우리사회는 언제부터인가 물과 불이 상극하듯 좌우가 대치하여
소인배의 좌파세력은 종북, 친중주의를 표방하면서 부정선거로 국회권력을 장악하였다.
대통령은 풍전등화의 기로에선 국가를 수호하고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단행하였고,
종북좌파세력은 적반하장으로 대통령을 내란죄로 탄핵하고 체포 구금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반하여 광화문 애국 우파세력은 대통령을 탄핵하고 부정선거로 국회권력을 장악한 민주당 종북 주사파세력을
반국가 내란세력으로 규정하고 우리사회 곳곳에서 암약하는 반국가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절규한다.
지금 우리사회는 좌.우의 극단의 이념 대립으로 총성없는 내전을 겪으면서
서로가 반국가 내란세력이라 주장하지만 대한민국은 엄연히 자유와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민주국가로서
반민주 종북,친중의 좌파세력은 배척한다.
120년전 을사늑약으로 매국노들이 나라의 주권을 팔았지만 끝내 광복을 맞이하였고,
밤이 깊어지면 새벽이 오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새봄이 돌아오듯
세상 이치는 밝음과 정의(正義) 지선(至善)을 추구하여
나라의 정체성을 없애려는 불의한 좌파세력들은 설 땅을 잃게 될 것이다.
지금은 대통령이 곤경에 처하여 있지만 혁괘의 운세와 같이 국민이 총궐기하여
국민혁명을 반드시 성취시켜 민생이 안정되고
국운이 융성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濁流一去하니 淸湖自開하고 瑞氣聚雲하니 飛龍在天이라”
2025(乙巳)년 새해 哲學博士 不遠 李東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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