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 한시기초반 강의를 다녀와서

 

안동문화원 한시기초반 강의를 다녀와서

 

1759년 이산(정조)이 세손에  책봉되었다고 전하는 3월 10일 14:00

안동문화원에서 열린 한시교육(기초반) 개강식을 다녀왔다.

 

구경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개강식에서

권석환 문화원장님은 금년에 내진시설을 하면서 리모델링한 청사에

새롭게 이전하여 금년도 강의를 두번째로 개강하게 되었다면서 

새청사 2,5층에 2만권의 도서를 진열하는 서가와 열람실을 설치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하여 달라고 하시며 한시반에서는 전국한시대회에서

상금을 많이 수상하고 있고 또 안동문화원에서 도산별과 행사를 하고

있으니 배워서 많은 활동을 하여 달라고 인사를 하셨고

 

구경희 국장님은 올해 매주 월요일 14~16시에 교육이 진행되며

20강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를 하여 달라고 하셨다.

 

이어서 권오신 강사님 수강신청을 25명이 하였다면서

수강신청하신 회원님들을 개인별로 일일이 소개 하시고

한자단어의 主述關係(주어+서술어). 述目關係(서술어+목적어),

述補關係(서술어+보어), 修飾關係(수식어+피수식어),

竝列關係(대등, 대립, 유이. 첩어), 融合關係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시면서 오늘의 강의를 마쳤다.

 

안동문화원은 1960년 8월 사설문화원으로 출범하여

1955년 12월 31일 지방문화조성법에 의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고

1994년 지방문화진흥법에 의한 재인가로  65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1968년부터 현)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의 전신인 안동민속축제와

정월대보름행사, 도산별과대전, 안동양로연, 사투리경연대회 등

지역문화를 지켜는 역할을 하여오고 있으며

 

2007년 6월 16일 문화공원에 준공하여 사용하여 오던 청사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안식처인  지관서가(止關書架)로 인계하고

1층에 사무실, 원장실, 전시실, 2층 강의실, 2,5층 서고실을 갖춘

지상 3층 지하1층의 현청사로 2025년 2월 4일 이전하였다.

 

오늘도 한시기초반 개강식에서 새로운 회원님들과 참석하여

한시(漢詩)의 기초과정을 배우면서

 상세한 강의를 하여주신 권오신 강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순수한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맑아지고 친해지고 싶어지고

밝은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이 샘 솟는다고 한다.

오늘도 순수하고 밝은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