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날 반가운사람들 학가산나들이를

전국이 들끓고 있으며 일년중 가장 덥다고 하는 중복날인 7월 30일
새싹어린이집앞에서 반가운사람들 여덟명이 모여서
학가산탑골식당으로 점심나들이를 하였다.
삼복(三伏, 三庚日)은 일년중 가장 더운기간으로
하지(夏至)후 3번째 경일(庚日)은 初伏, 4번째 경일은 中伏이고
입추(立秋)후 첫 경일을 末伏이라 하며 일반적으로 10일 간격이나
중복과 말복사이가 20일이 되는 해도 있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올해는 7월 20일이 초복, 30일이 중복, 8월 9일이 말복이다.
복날은 가을철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기운이 강렬하여
일어서지 못 하고 더위 앞에 잠시 엎드려 복종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으며
복날은 주로 삼계탕을 많이 먹는데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 넣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계삼탕(鷄蔘湯)이라 불렀으나
주재료인 닭보다 부재료인 인삼이 귀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삼계탕(蔘鷄湯)으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전한다.
우리는 삼계탕을 먹으려다가 야외나들이를 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쏘이려고
학가산 계곡에 있는 학가산탑골식당을 찾았다.
탑골식당을 가는 길에는 푸른 들판에서 가끔씩 시원한 바람이 불었고
짙푸르게 펼쳐지는 산천의 푸른나무들과 들판에서 자라는 농작물들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답배밭에는 담배가 누렇게 익어서 농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뜨거운 볕을 받아 자라나는 사과도 제법 낱알이 굵어지고 있었으며
붉게 피어난 참나리꽃과 계절을 잊어 피어난 코스모스도 보였다.
탑골식당에 도착하여거북이가 뿜어내는 약수를 한바가지 마시고
느티나무 그늘 들마루에 앉아서 참나무 화덕에 돼지목살을 구워서
소주 한 잔씩을 나누며 세상사이야기를 나누며 맛 있게 먹었다.
오늘도 탑골식당 느티나무 그늘에는 6팀의 손님들이
찜통더위를 피하며 즐기고 있었다.
중복이라 날씨는 더웠지만 푸른자연과 함께하면서
학가산나들이를 하게 하여주신 권국장님께 감사드리고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7월 무더위를 잘 보내시고
8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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