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안개가 자욱한 초겨울날 초등동기회를

오토산 2025. 11. 27. 16:54

안개가 자욱한 초겨울날 초등동기회를

 

1395년 한양천도 후 경복궁을 완성하였던 11월 27일 12:30

아침에는 안개가 지죽하다가 햇볕이 나는가 싶더니

낮에는 또 비가내리며 날씨가 변덕부리는 초겨울날에

12:30 초등학교 동기생 네명이 갈비골목에 모여서

동기회를 하였다.

 

작승국민학교를 11회로 졸업을 하고  80여명이 동기회를 결성하여

서울, 대구, 부산, 안동 등 지역을 돌아가면서 수년간 모임을 하다가

대구에 동기생들이 제일 많아서 대구를 중심으로 매년 모여 왔으나

그 마저도 모이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적립된 회비가 끝날때까지

지역별로 동기회를 하고 회비에서 지출하기로 하였다.

 

오늘은 안동, 의성에서 네명이 모여서 갈비골목 <뉴서울갈비>에서

갈비를 구워서 소주 한 잔을 곁들여 마시면서

동기들 소식도 전해들으며 어린시절의 추억담도 나누고

올해 '영원불변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산수유꽃이 만발한

화전2리를 찾은 TBC<싱싱고향별곡>이야기와

 '숟가락행진곡'으로 수상을 받았던 오상2리(귀천)에서

KBS <우문현답(愚問賢答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을

진행하였던 방송 이야기도 나누면서 맛 있는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안동빙고>에서 쌍화차를 마시며

커피가 유행하기전 노란 계란이 동동뜨는 쌍화차를 마시면서 즐겼던

다방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의성과 안동으로 각자 헤어졌다.

 

언제 만나도 반갑고 헤어지면 그리운 동기생들 !!!

네명이 오늘도 모처럼 안동에서 만나서 추억을 즐겼다.

참석하지 못 하신분들도 그리움을 달래며 같이 즐겨주시길~~

모두들 건강하게 남은 여생을 살아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