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벗의 도리는 믿음에 있다

 

 

眞情한 벗의 道理는 '믿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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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情한 벗의 道理는 '믿음'에 있다 恒産이면 恒心이오, 無恒産이면 無恒心이니라! 붕우유신 [朋友有信]:- 친구와 서로 사귀는 데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도리는 믿음에 있다는 인륜의 실천덕목으로 오륜(五倫)중의 하나이다.

"진정한 벗" 이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구멍 난 통과 같다. ♥그대에게 그늘을 준 나무를 자르지 마라. ♥해는 저물고 길은 멀다. ♥장님도 때로는 까마귀를 잡을 때가 있다. ♥운명은 용기 있는 자를 사랑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까지 남겨 두지 말라. ☞불행은 단독으로 오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자기 운명의 개척자다. ☞물가에서 고기를 부러워 말고 돌아가서 그물을 짜라. ☞그것도 한때, 이것도 한때. ☞관을 덮은 후에 결말이 난다. ☞험 없는 친구를 택하려다가 결국 친구를 못 얻는다. ☞희망이 없으면, 노력도 없다. ☞희망을 놓치더라도 용기는 놓치면 안 된다. ☞할 말이 없으면 욕한다. ☞정직, 친절, 우정 속에 위대함이 있다. ☞인간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동물이다. ☞인간은 잘 변한다. ☞용감한 자는 겁내지 않는다. ☞무식한 자는 용감하다.

동몽선습(童蒙先習)의 붕우유신(朋友有信)편 -벗과 벗간의 道理는 믿음에 있다- 朋友는 同類之人이라 益者가 三友요 損子가 三友니 友直하며 友諒하며 友多聞이면 益矣요 友便벽하며 友善柔하며 友便녕이면 損矣리라 友其德也라 自天子로 至於庶人이 未有不須友以成者니 其分이 若疎以其所關이 爲至親이라 [주해:凉(살필 량)벽(임금 벽)疎(트일 소)關(모름지기 관) 벗은 같은 무리의 사람이다. 유익한 벗이 세가지있고, 해로운 벗이 세 가지가 있으니, 벗이 곧고 성실하고 견문이 많으면 이롭고, 편벽되고 유약하고 아첨하면 해롭다. 벗이란 그 덕을 벗하는 지라 천자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벗으로 인하여 그 덕을 성취하지 않음이 없으니, 그정분이 성긴 것 같지만 그 관계되는 바가 지극히 밀접한 것이다. 是故로 取友를 必端人하며 擇友를 必勝己니 要當責善以信하며 切切시시하여 忠告而善道之하다가 不可卽止니라 [주해:시(살피고힘들 시) 이런 까닭에, 벗을 사귈 때에는 반드시 단정한 사람으로 하여야 하며, 벗을 가림은 반드시 나보다 나은 자로 하여야 한다. 마땅히 善을 권하되 믿음으로서 하며, 허물이 있으면 간절하게 타일러서 善의 길로 引導하고, 할수 없으면 그만두어야 한다. 苟或交遊之際에 不以切磋琢磨로 爲相與하고 但以歡狎戱謔으로 爲相親이면 卽安能久而不疎乎리오 昔者에 晏子가 與人交하되 久而敬之하니 朋友之道는 當如是也니라 孔子왈 不信乎朋友면 不獲乎上矣리라 信乎朋友有道하니 不順乎親이면 不信乎朋友矣리라 [주해:磋(갈차)琢(쫄탁)狎(익숙할압)戱(놀희)壑(희롱거릴학)晏(늦을안) 진실로 사귀어 놀 때에 절차탁마하는 도리로써 서로 사귀지 않고, 다만 장난하고 농담하는 일로써 서로 친하다면 어찌 오래도록 그 정분이 소원해지지 않으랴. 옛날에 안자는, 남과 사귐에 있어 오래도록 공경하였으니, 벗 사이의 도리는 마땅히 이러해야 한다. 공자가 말하기를, "벗에게 믿음이 없으면, 웃사람에게도 신임을 얻지 못한다. 벗에게 믿음을 얻는 도리가 있으니, 어버이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벗에게도 믿음을 얻지 못하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