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지애"관람

 

하회마을에서 개최되는 "실경뮤지컬 부용지애" 구경을 했다.

부용지애는 2010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이 3회째이며

(재)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있고

금년에는 "하늘이 선택한 선인의 땅 하회

탈이 되어버린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서애 류성용대감과 형님 겸암 류운용대감의 얘기와

허도령과 김씨처녀의 사랑이야기를 뮤지컬로 제작하였다.

공연기간은 8.4~8.8(매일 20:00)까지 5회 공연이 된다.

 

저녁 8시에 공연이 시작되기까지 관람객들은 가족끼리

만송정 소나무숲에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야유회를

하는 모습들이 더욱 정겨워 보인다

 

공연은 부용대를 배경으로 하고 낙동강의 물위에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하므로 주변의 경관과 조명. 3D영상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와서

외국여행시에 보던 공연보다 못할바가 없었다.

앞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역의 문화산업과 관관객유치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레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수상에 설치된 무대

만송정에서 즐기는 야유회

 

부용대의 석양

 

수수에 씌워놓은 망이 꽃과 같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