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쓰죽하며 사시는 어른들 세분과 함께
"이육사문학축전"이 열리는 도산쪽으로
나들이를 했다.
가는도중에 예안향교에 들러 보호수 은행나무와
안동무궁화를 구경하고 유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고 배웠다.
행사장을 가기전에 안동호반휴양림에
들려보니 안동호가 내려다보이는위치에
주변에는 염소와 토끼가 풀을 뜯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의 피로를 푸는 위치로서는 적지인것 같다.
육사문학관에 도착하니 차량도 많고 사람도 많다.
삼복 더위지만 행사준비도 많이 하셨고
간식으로 수박과 옥수수가 더욱 좋았다.
이육사는 봄에 태어나서 겨울에 돌아가시고 축제는 시의 내용과
같이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에 개최하게 된다는 설명과
황동규시인이 "인간의 아품"을 주제로 인간은 아품을 거치면서
삶에 의미를 찾고 성숙되어 간가는 내용의 강연이 감명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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