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조지장사 기명야애 인지장사 기언야선

오토산 2012. 8. 17. 12:50

 

 

오늘의 論語 한句節
"鳥之將死 其鳴也哀 人之將死 其言也善"

-조지장사 기명야애 인지장사 기언야선-


         『새가 죽음애 암박할 땐 울음소리가 애처롭고,
         사람이 죽으려 할때에는 그 말이 착하다.』
      曾子(증자)가 문병하러 온 맹경자게게 군자의 도를 알려준 말이다. 죽으려는 세의 울음오리는 슬프고, 죽음에 임한 사람의 마지막 말은 생명력이 집중된 순간이므로 착한 말을 남긴다는 뜻이다. 죽음에 임박해 있는 사람의 말은 마음속에서 울어러 나와 하는 말이기 때문에 허튼 뜻은 잇을 수 없다는 말이다.

       ●盟敬子 (맹경자) : 노나라 대부, 仲孫捷(중손첩)  훗날 盟孫氏(맹손씨)로 성을 바꾸었다.  諡號(시호)가 敬(경)이어소 盟敬子(맹경자)라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