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거처공 집시경 여인충 수지이적 불가기야

오토산 2012. 11. 4. 09:56

 

오늘의 論語 한句節
    "居處恭 執事敬 與人忠 雖之夷狄 不可棄也"

    - 거처공 집사경 여인충 수지이적 불가기야 -

      『평소에도 공손하고 일을 처리할 때는 공경스럽고, 남과 어울릴 때 충실하다면, 비록 오랑캐 땅에 가더라도 버리지 못 할 것이다.』

      제자 번지가 仁(인)이란 어떤 것인가고 질문한데 대한 공자의 답변이다. 이 장에서 공자는 仁(인)이란 恭(공),敬(경),忠(충)의 세가지 덕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居處(거처) : 평소에 지낼때, 일상생활
     ●執事(집사) : 일을 처리하다
     ●與人(여인) : 사람들과 어울리다.
     ●雖之夷狄 (수지이적) : 비록 오랑캐 땅에 가더라도.
     ●忠(충) : 誠實(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