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충청도 이발사

오토산 2012. 11. 7. 21:22

 

 



어떤 충청도 이발소에 미국인이 찾아갔다.
미국인이 들어가자

이발사는"왔시유?"(What see you?)

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국인은 거울을 보고 있었는데,
뭐 보냐고 물어보니까

"미러"(miror) 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발사는 미국인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_-;;


이렇게 황당한 경험을 하게된 미국인
'담부터 이발소 갈 때는 한국말을 배워 가야지'
하면서 한국말을 조금씩 배웠다.
그러던 도중 다시 그 이발소를 찾게 됐다.

역시 이발사는

"왔시유?"(What see you?)

라고 말했다.

갑자기 저번과 같은 말을 들은 미국인은 순간 당황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이발사의 발을 보고 있었으니

발을 보고 있다고 말하려 했다.

">


그런데 발이란 단어는 생각이 나는데

도무지 보고 있다는 한국말이 생각이 안 나는 것이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미국인이 말했다.


" I SEE 발. "


'유우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기부행사  (0) 2012.11.14
미국대통령을 뽑은 이유  (0) 2012.11.11
가려우면 긁어야지  (0) 2012.11.06
꿩먹고 알먹고  (0) 2012.11.06
누드로보는 유머  (0)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