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충청도 이발소에 미국인이 찾아갔다.
미국인이 들어가자
이발사는"왔시유?"(What see you?)
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국인은 거울을 보고 있었는데,
뭐 보냐고 물어보니까
"미러"(miror) 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발사는 미국인의 머리를 빡빡 밀어버렸다.-_-;;
이렇게 황당한 경험을 하게된 미국인
'담부터 이발소 갈 때는 한국말을 배워 가야지'
하면서 한국말을 조금씩 배웠다.
그러던 도중 다시 그 이발소를 찾게 됐다.
역시 이발사는
"왔시유?"(What see you?)
라고 말했다.
갑자기 저번과 같은 말을 들은 미국인은 순간 당황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이발사의 발을 보고 있었으니
발을 보고 있다고 말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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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발이란 단어는 생각이 나는데
도무지 보고 있다는 한국말이 생각이 안 나는 것이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미국인이 말했다.
" I SEE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