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만나본 한류(32)
이번 여행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고 돌아왔다.
년간 8천만명의 외국인이 관광을 다녀가는 프라하성입구가
삼성의 깃발을 날리는 '삼성로'라고 한다.
거리엔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굴러다니고,
호텔과 공항의 TV도 삼성과 LG이며
주택의 에어콘도 삼성과 LG이고 부다페스트의 중심거리에도
삼성과 LG의 광고와 매장들이 보인다.
폴란드가 공산국에서 독립을 하면서 맨먼저 개척한 외국기업이
대우자동차였는데 국내의 모기업 부도로 인해 사라진것을
지금도 아쉬워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국내의 정치권이
원망스러웠다.
외국에서도 이렇게 인정을 받아가며 열심히 외화를 벌어오는 기업들을
지금도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죽이기를 거론하며
싸움질만 하고 있으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
우리가 관광한 국가마다 우리말로된 식당상호, 메뉴판,
안내문이 많이 게시되어 이었고
운전기사 라챠드의 '코리아 비아그라'
식당종업원들의 '빨리주세요' '그릇치워요'
소금광산의 가이드'문닫아주세요' '빨리타세요'
호텔지배인 '한국어 삼년간 독학 했어요'등의 우리말을
들으며, 우리의 교포들도 늘어나고 관광객들도 늘어나니
이렇게 관심이 많아지는것이고 이것이 국력이 아닌가 생각했다.
특히 부다페스트 거리에 우리글로 '산업은행''표지판
바벨성을 가는 도중에 있었던 시립박물관에 '진경'전시회
광고판등은 자랑이 아닐수 없었다.
알송달송한마디
사촌이 땅을 사면 유태인은 잔치를 벌이고
한국인은 배가 아파서 뒹군다.
사실이 이렇다면 우리 모두가 각성이 필요 하지요
버스안의 태극기
삼성로 가로기
TV모니터
에어컨 실외기
옥상의 LG광고
산업은행 도로표지
자동차
삼성매장
외국에서 만난 우리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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