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역사를 간직한 빌헬음 교회 방문(4).
독일의 수도이자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베를린에 도착한 우리 일행들은 고층건물과
많은 인파들의 왕래에 놀랐다.
이날이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모르나 엄청난
인파가 거리를 휩쓸고 있었으며 각종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지나가고 있어서 잘사는 나라 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일행들은 가이드 鄭 실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동, 서독 냉전시대때 큰 길을 사이에 두고 이쪽이
서독, 저쪽이 동독으로 나눠져 있었다고 설명 할때는
냉전의 아품을 실감할 수 있었다.
우리들이 이날 직접 눈으로 보러 온 곳은 '카이저
빌헬음 교회'이다.
1859년 기욤 2세가 할아버지를 위해 '네오 로마
네스크 양식'으로 지은 것으로 1943년 연합군의
집중 포화로 이 교회가 파괴되었다.
교회는 복구되지 않고 전쟁의 참상을 알린다는
차원에서 폭격된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대신 교회 옆에 팔각형의 예배당과 종탑이 새로
건립되었다.
예배당 내부의 파란색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이
인상적이며 매주 토요일 저녁에 각종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현재 파괴된 교회 모습을 가르개로 가려놓아
전체를 보지 못한체 실내만 보고 사진 찍기에
바뻣다.
예배를 할수 있는 공간은 마련되어 있으나
예배를 하는 사람보다 사진 찍는 사람이 더
많은 듯 했다.
옛날 파괴되기 전 카이저 빌헬음 교회 모습.
새로 지은 교회 외부 모습.
교회 외부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일행들.
교회를 보러 온 관광객들.
교회 주변에는 각 상점들이 많이 있다.
옛 교회를 배경으로 무슨 선전을 하고 있는것 같다.
교회 내부가 웅장하다.
파란색 스테인드 글라스 장식이 인상적이다.
예배를 볼수 있도록 해 놓았다.
파괴되지 않은 일부 건물의 내부.
교회 내부의 그림이 아름답다.
교회 내부의 천정도 아름답다.
교회 안에 켜 놓은 촛불.
교회안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다정한 부부 같이 보인다.
우리 일행도 기념 촬영.
교회 옆에서 맛있는 말린 과일류를 팔고 있다.
교회 부근에 있는 현대식 건물.
현대식 건물.
옛 동독지역에는 지금 건축붐이 한창 일고 있다.
옛 동독지역.
시내에는 현대식 건물이 즐비하다.
유명한 벤즈 자동차회사.
2층버스가 길가에 있다.
교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한국 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점심으로 먹은 육계장이 한국의 것보다 더 맛이 있었다.
점심을 먹으면서 담소하고 있는 정동호 전 안동시장(왼쪽 두번째분).
이영걸 회장, 임대용 전 대사, 김경선 전 중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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