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슬로바키아에서 일박(35 아까돔보作)

오토산 2012. 11. 27. 07:03

 

 

슬로바키아 공화국에서 1박 (35).

 

 

 

 

폴란드 타트라 산맥의 자코판 산 정상을 구경한

우리 일행은 슬로바키아 공화국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자코판을 출발한 전용버스는

 목적지까지 약 3시간을 달려야 한다.

우리팀이 머무를 곳은 내일 헝가리 공화국을

가기위해 중간 기착지라고 보면 된다.

 

전용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 가이드 정실장은

지칠만한 우리 일행을 위해 유명한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VDV를 통해 보여 주었다.

한 여인을 두고 세 남자가 서로 사랑하는 기구한

운명으로 마지막 살아 남은 남자가 나치로 부터

유태인을 수천명 구해낸다는 내용인데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보고 난후 이 영화가 더욱 감명 깊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느라 차창 밖의 경치를

즐길 사이도 없었다.

 

슬로바키아 공화국은 중앙 유럽에 있으며

서쪽은 체코, 북쪽은 폴란드, 동쪽은 우크라이나,

남쪽은 헝가리, 남서쪽은 오스트리아와

접해 있다.

 

이 나라는 우리나라의 절반 면적에 인구는

540여만명, 전국토의 80%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 농업국가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1만달러이며 급속한 산업발달로

힘찬 전진을 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공화국은 오랫동안 오스만 터키를 비롯,

독일, 헝가리 등으로 부터 반복되는 침공과 갖은

탄압을 받아왔다.

 

 

 

 

폴란드 자코판 정상을 본후 전용버스는 슬로바키아로 내달리고 있다. 

 

도로변의 편온한 농촌주택이 보인다. 

 

시멘트 공장을 지나고 있다. 

 

저녁 호텔에 도착한 우리 일행들.

정시장, 임대사, 이과장(왼쪽부터). 

 

 호텔 로비.

 

호텔 내부. 

 

이 호텔엔 각종 상패와 트로피가 많이 진열되어 있다. 

 

 호텔내 식당으로 가는 통로.

 

 우리팀이 저녁 식사를 할 지정 좌석.

 

 이곳 사과는 껍질채 먹는다.


저녁 식사때 반주로 맥주는 필수. 

우리 일행 가운데 술을 못 먹는 사람이 단 한사람 있다.

 

옆 좌석에도 우리팀. 

 

이튼날 아침 호텔 방에서 주위 풍경을 찍었다. 

 

동유럽 어느 나라에 가든지 지붕은 거의 붉은색 기와를 사용하고 있었다.

 

 붉은 지붕이 아파트 같다. 

이곳의 산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었다.

 

단풍이 한국처럼 아름답지는 않았다. 

 

우리 일행이 하루밤을 보낸 호텔. 

 

 호텔 정면.

 

 호텔 옆면.

가우디의 대형 선전물이 붙어 있다.

 

 우리팀이 투숙했던 호텔 전경.

 

호텔 주변의 아파트 단지. 


 로터리 클럽 마크가 호텔 기둥에 붙어있다.

 

 별 세개의 호텔.

 

 

 

 

 

식당으로 가는 통로. 

 

아침식사를 하는 식당 표시.

 

 

 

아침 식사중입니다. 

 

임대사가 식사 중이거나 이미 식사를 마친 친구도 있다. 

 

 

 

 

 

이 관장과 천 회장 두 친구가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호텔에 있는 클럽 마크를 보고 반가워하고 있다. 

 

호텔 옆 도로엔 차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호텔 부근엔 큰 공원이 있다. 

 

이곳에도 가을이 와서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형형색색의 낙엽들이 잔뜩 쌓여있다.

 

 공원내 나무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