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를 출발, 헝가리로 향해 (36).
슬로바키아의 한 호텔에 투숙한 우리팀은 호텔
부근에 있는 야외 무기 전시장에 들렀다.
호텔 뒷편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이 넓은 야외 무기 전시장에는 비행기를 비롯,
탱크, 장갑차 등 각종 무기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공짜로 볼수 있었다.
비행기와 탱크 등 각종 무기들은 전쟁때 투입됐던
것으로 보이는데 무기마다 국기가 새겨져 있었다.
과거 슬로바키아인들은 모진 고난속에서도
전쟁을 치루면서 소련과 독일의 공격을 막아내어
그것이 현재 자부심으로 남아 있어서 더욱
강한 나라가 된지도 모른다.
야외 전시관 앞에는 전쟁 박물관인지는 알수
없으나 대형 건물이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서 건물에 직원이 보이지 않아
들어가지는 못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이 도시에서 전용버스로 약
2시간 가면 헝가리에 도착 한다는 것이다.
아침 9시 이곳을 출발한 우리 일행은 헝가리로
가는 도중 차창밖으로 보이는 목가적인 농촌과
크고 작은 공장들도 눈에 들어온다.
도로가 꾸불꾸불한데다 2차선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한국의 강원도 지방으로 가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아침이어서 그런지 지나는 차들이 뜸했지만 모든
차들이 라이트를 켠체 달리고 있었으며 높은산은
거의 보이지 않고 야트막한 언덕과 넓은 들판만
보일 뿐이다.
정실장은 우리팀을 위해 '그루미 선데이(우울한
일요일)' 영화를 VDV를 통해 보여 주었다.
한 여자가 세 남자를 사랑하는데 결국 세 남자
모두가 차례로 죽는다.
영화에 나오는 노래가 저주 받은 곡인지
노래를 음반으로 만들어 판매한이후 세계 곳곳에서
이 노래를 듣고 상실감을 잃는등 모두 38명이
자살하는 기이한 사건이 일어 났다는 것이다.
※ 35회분의 '쉰들러 리스트' 영화 내용이
'그루미 선데이' 영화 내용이었므로 쓴 글을
바로 잡습니다.
영화의 글 내용만 삭제하시면 되겠습니다.
영화 제목을 확인하지 않은체 글 쓴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거대한 조형물과 건물.
이 건물이 무슨 용도로 쓰이는 건물인지 모르겠다.
이른 아침이라서 문의할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 일행이 투숙했던 호텔이 보인다. (오른쪽 큰 건물).
이 건물에 안내 간판을 붙혀 놓았는데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
건물 내부에 조각상이 보인다.
야외 전시장에 비행기도 있다.
비행기.
탱크.
야포.
탱크.
포.
독일 탱크.
포.
야외 무기 전시장 부근에 낙엽이 잔뜩 쌓여있다.
헝가리로 가는 도중 전용버스 안에서 찍은 아파트 단지.
맥도날드 간판도 보인다.
아파트가 깨끗하다.
아파트가 많이 보인다.
과거 사회주의 국가라서 그런지 아파트가 많은것 같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찍은 농촌 주택.
산이 높지 않고 야트막하다.
무슨 공장인것 같다.
야트막한 넓은 들판.
들판에 각종 작물을 많이 심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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