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봄 아닌 겨울아침

오토산 2013. 4. 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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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4921

봄아닌 겨울아침

 

봄의 문턱 삼라만상이 맑고 밝으며

화창한 날씨에 논밭에서 농사를 준비하고 

踏靑이라 하여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기

 

청명을 지난지 일주일인데

주변에서는 한식이라고 산소를 정비하고

화전놀이와 봄나물캐기로 바쁜시기

밤사이 눈이 소복하게 와 버렸네

 

내일이 강남제비가 온다는 삼짓날이라 하는데

겨울이라 할수도 없고 봄이라기엔 너무 추운날씨이다.

갖피어난꽃들과 꽃을피우기위해 기다리는 꽃눈이 얼면

그면의 과일농사는 어떻게 될지도 걱정이다.

 

인간이  펀히 살기위해서 자연을 해쳐서

자연으로부터 도전을 받는 기상이변이라지만

그렇게 넘기기에는 너무 추운 아침이였다

 

세상사 한마디

"자연을 알고 인간을 알지 못하면 道의 세계에서 살수없고

道를 알고 자연을 알지 못하면 세속에서 살수없다"는 말이있다

'자연에 순응하면서 사람으로서 도리를 지키는것이

바른 삶'이 라는 교훈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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