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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꽃내음
오늘 오후에 시간이 있었고 내일 비가온다기에
꽃잎이 떨어지기전에 우리집주변과 뒷산에 나들이를 했다.
모처럼 돌아본 주변에 봄냄새와 꽃냄새가 그득했다.
봄나물하는 아지매와 봄나물을 파는아지매도 만났고
봄농사를 위하여 밭을갈고 비료를 쌓아놓은 농지,
파랗게 옷을 갈아입은 수양버들,
겨우내 잠을 자고 일어난 마늘밭이 반가웠고
빙그레웃는꽃, 방긋이웃는꽃등
갖가지 꽃들이 웃음을 주고있었다.
내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움이 있는것을 새삼느꼈다.
세상사한마디
어떤 중소기업 경영하던 사업가의 체험담이다.
종업원을 한명을 데리고 일을 할때는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
사업규모가 조금씩 늘어가면서 종업원수를 늘여갔다.
두명이 되니까 서로 눈치를 보면서 일에 능율이 떨어졌다
셋이되니가 두명이 짝이되어 한명을 왕따시켰다
네명이 되니까 두명씩 짝이되어 싸움질이 잦았다.
다섯명이 되니까 서로가 반장을 시켜 달라고 교대로 졸랐다
여섯명이 되니까 노동조합을 설립하였다.
그러던차에 옆집에 동일업종이 생기고 매출이 줄어 들었는데
종업원들이 찾아와서 임금을 올려 달란다.
덧붙여 임금을 올려주지 않으면 옆집으로 옮겨간단다
고민끝에 사업을 폐업해 버리고 그지방을 떠나버렸다
지금도 옆집의 사장님은 잘지내는지
그종업원들은 잘지내는지 궁금할 뿐이라네
텃밭도 준비끝
비료도 준비완료
까치도 거들어
공고뒷편 수양버들
나물뜯는 아지매
페지 정리하는 아저씨
겨울잠에서깬 텃밭마늘
나물다듬는 아지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