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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밭에서 봄내음을
행정동우회 산악회에서 3월 22일 광양의 쪽비산으로 산행을 나섰다.
쪽비산은 호남정맥이 끝나는 백운산의 동편 산줄기에 솟은 산이며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하면 섬진강과 어울려진 산행과
매화를 즐기는 산행객들이 줄을잇는 코스이다.
매화꽃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꽃으로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을
활짝열개하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금년에는 16회째로 "섬진강, 광양매화, 그윽한 향기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3월23일부터 3월31까지 9일간 개최된다
섬진강의 매화마을에는 눈꽃이 핀것처럼 수많은 매화꽃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달콤한 매화향기가 봄을 알린다.
매화꽃잎사이로 섬진강을 한눈에 볼수있는 장소에서
'보름달이 떴을때 매화향이 더욱아름답다'하였으나
관광객들사이에서 매화향에 취해서 걸었던 우리일행은
피로도 잊은채 한나절을 무작정 걷고만 있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20세까지의 효자는 공부를 잘하여 부모를 즐겁게하는 것이고
40세가지의 효자는 결혼을 잘해사 출세하여 즐겁게 하는것이고
60세까지의 효자는 늙은 부모방에서 손잡고
부축해주는것이 가장 효자라고 하였는데
세월이 변하여서 부모가 자식을 기다려서는 안되고
부모의 부축은 복지원의 복지사가 하게 되었다네요.
잘된것인지 잘못된것인지 궁금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