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골프에 관한 유머

오토산 2013. 5. 1. 04:45

 

골프와 섹스의 공통점

▲공통점

자기 장비자기 홀에만 넣어야 한다.

헐레벌떡 넣으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잡초(?)가 길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

홀에 들어가면 괴성을 지른다. 특히 구멍 주변을 돌다가 들어가면 더 환상적이다.

하기 전에 대체로 옷을 벗는다.

하고 나서 대체로 샤워를 한다.

사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하고 나서 장비를 잘 닦아두어야 한다.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진다.

하면 할수록 더 잘하게 된다.

구멍이 너무 커지면 재미가 없다.

대체로 길수록 좋다.

너무 짧으면 사람들이 흉보고 쪽팔린다.

잘하기 위해서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대체로 잘하게 되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나이가 되면 점점 못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만 봐도 즐겁다.

아내와 캐디

산부인과의 라마즈 분만법 강의를 하던 강사가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남편이 아내를 집밖으로 데리고 나가 함께 자주 걷는 것이 순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이 얘기가 끝나기 무섭게 강의실 뒤편에서 임신한 아내를 둔 한 사나이가 진지하게 물었다.

“아내가 캐디백을 메고 걸어다녀도 괜찮습니까?”

그만두는 게 나을 걸…

캐디로 일하는 나와 내 동료가 하루는 나이든 독일 사람 2명과 18홀을 돌았다.

그들은 골프 실력이 너무 형편없어 공을 제대로 띄우지조차 못했다.

그 중 한 명이 미안했던지 “우리보다 더 못 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죠”라며 탄식을 했다.

그러자 내 친구 캐디가 대답을 했다.

“사장님보다 더 못 치는 사람은 세상에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 이상 골프를 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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