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연학회 8월풍수답사기

오토산 2013. 8. 29. 17:16

 

 

以然學會 8월풍수답사기

오늘은 이연학회 회원들이 현장답사로 안동시서후면의 松安君묘소

예천군지보면의 鄭賜선생의 묘소를 돌아보고 왔다.

 

서후면 진골의 송안군의 묘소는 우백호가 아담하게 안산을 이루었고

안산이 눈아래로 내려다 보이며 산소를 향해 읍하는 모습과  같다.

산소에는 위아래 두산소가 있는데 고위와 비위의 구분이 어려워

비석을 두군데에 세워져 있었다.

송안군은 眞城李氏의 2세가 되시며고려말 홍건적 토벌에 공을 세워

 松安君으로 봉군되면서 통헌대부 判典儀寺事에 이르렀으며 그 후로

퇴계선생과 같은 대학자를 비롯한 많은 인재를 배출한가문이 되었다.

 

지보면도장리의장마을에 위치한 鄭賜선생(동래정씨 중시조)의 묘소는

우리나라 8대명당중 한곳으로 玉女端坐形으로 여자의 자궁에

해당하는곳이며 강건너 자미산(비봉산)이 貴를 뜻하고

남근형상의 긴능선이 뻗어있고 정면에 교회가 있는구릉이 있어

 거문고를 들고있는 여자형상이어서 더욱 명당이라 한다.

조선시대 336명의 정승중 22명이 전주이씨, 19명이 안동김씨,

17명이 동래정씨에서 배출되었으나 왕비는 한명도 없었다.

전주이씨가 왕족이고 안동김씨가 세도정치를 하였다고 보면

동래정씨에서 정승이 이와 같이 많이 배출된것은 당파싸움에

연루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오늘 답사를 위하여 수고하여주신 회장님, 총무님,

같이 다녀오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흐린점 이해를 바랍니다,. 

 

 

 

 

 

 

 

 

 

 

 

 

 

 

 

 

 

 

 

 

 

 

 

 

 교회가 보이는 구릉

 

 

 

 

 비석주변에 깨를 말리는 모습

 

 

 멀리보이는 낙동강

 

 멀리서본 연화산과 태을봉. 정사선생묘소

 

 

 

 충입문에 도르레와 물병을 달아 자동으로 문을 닫는 장치

풍산장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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