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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오솔길
어제밤에 눈이 살짝 내렸다.
벌거숭이 대지를 살짝 덮어 놓았다.
'목욕후 가운을 걸친듯 하다'면 좀 과한 표현이 될까?
눈이 살짝 덮인 오솔길을 걸어가니 기분이 상쾌하다.
한바퀴 돌고나면 바지자락에 먼지투성이였는데
오늘은 한바퀴를 돌고나도 바지에 먼지가 없다.
오늘도 오솔길을 걸으며 만나는 사람들과
'안녕하세요'인사 한마디로 즐겁게 보낸다.
세상사 한마디
은퇴자의 생활이 즐거우려면
어디든지 나가라
누구든지 만나라
무엇이든 만져라
이 세가지를 지키면 생활이 즐거워진다.
소나무가지에 살짝 내려앉은 눈풍경
등산로변의 신택지지구
마무골에서본 시가지
특이하게 생긴 나무들
눈덮인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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