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안동야외박물관 탐방

오토산 2014. 3. 3. 17:5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6480

 

안동야외박물관 탐방

오늘 오후 가족들과 안동댐주변에 설치된 야외민속박물관을 돌아보았다.

이곳에는 안동댐등 지역개발로 인해 없어질 위기에 처한 고건축물을

이건.관리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곳이다.

 

석빙고는 예안현감이 낙동강의 은어를 잡아 진상할대까지

보관하기위해 축조한 시설로 외부는 고분처럼 보이나

내부에는 환기와 배수시설이 잘되어 있었으며

매년초 장빙제행사를 재현하여 석빙고에 얼음을 운반하고있다.

 

선성현객사는 외국사신과 각지방에서오는 손님을 접대하는 시설로

매달 초하루.보름에 지방수령이 대궐을 향해 절하는 공간과

양측의 객실이 설치되어 있는 시설이다.

 

그외에 초가집과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고가옥을 구경 할수 있고

물레방아,연자방아와 기와가마,효자각등을 구경 할수 있으며

선현들의 생활양식을 배울수 있고 팔각정과 연못등 휴식공간도 있다.

 

주변을 돌아보며 76년의 안동댐준공식을 회상해본다.

준공식준비를 위해 열심히 다니던 시간들이 머리를 스친다.

 

세상사 한마디

얼마전에 끝이난 동계올림픽에서 기대했던 금매달을 못따고

은매달로 은퇴를 한 김연아선수는 심판의 판정에 승복하여

금매달보다  더 갑진 세계인의 칭찬를 얻었다.

인생을 살면서 불법으로 이기기보다가 져주는 미덕이

더 아름다운 가치를 발휘할때도 있음을 깨닫게 한다.

 

석빙고의 모습

 

 

 

 

 

달을보던곳

선성현객사

 

 

 

 

 

 

 

이촌동의 초가도토마리집

사월동의 초가토담집

 

 

성곡동의 박원숙집

 

성곡동 박운숙집

의촌동의 반남댁

 

 

 

 

 

 

 

물레방아

 

연못

연자방아

기와가마터

 

석빙고에서 내려다본 진모래

선성현객사에서본 월령교

 

 

고가옥박물관의 모습

 

손녀의 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