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학생과 화장실(우받세/지평)

오토산 2014. 3. 22. 05:38

 

 

 

 

노동의가치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에서

병원을 처음 지을때 손수 벽돌을 찍고

나무를 베는 등 잡일을 도맡아 했다.

어느날

슈바이처가 한참 나무를 다듬고 있는데

옆에서 흑인 청년 한 명이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그냥 서 있지 말고 나와 같이 일을 합시다."

슈바이처가 이렇게 말하자

청년은

"나는 공부를 한 사람이라

그런 노동은 안 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나도 학생 때는 그런 말을 했소만

공부를 많이 한 후엔 아무 일이나 한다오."

슈바이처의 말이었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세네카

 

♥학생과 화장실

수업 시작 종이 울리고 선생님이 들어 오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다.

*학생-선생님,저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선생님-그래,다녀와라.

            근데 쉬는 시간에는 뭘하고

            수업시간 시작하니까 화장실에 가니?

*학생-선생님,저는 자기 전에

         꼭 화장실에 다녀오는 습관이 있거든요.

 

♥남편구하기

한 여성이 신문광고란에

"남편을 구합니다."라는 광고를 냈다.

광고를 낸 후

그녀에게 수 백통의 편지가 왔는데

내용은 거의 비슷했다.

"내 남편을 가져가세요."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시리즈

*당신은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선행을 베 푸시는 묵사님에게)

 

*할머니, 꼭 백 살까지 사셔야 해요.

 (올해 연세가 99세인 할머니에게)


*참석해주셔서 자리가 빛이 났습니다.

 (대머리 아저씨에게)


*참 정직한 분 같으세요.

 (직구밖에 던지지 못하는 투수에게)


*당신의 화끈함이 마음에 듭니다.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군요.

 다시 꼭 한 번 들러주세요.
 (간수가 석방되어 나가는 죄수에게)

 

 

  ♥ 영부인의 유언비어 ◑

영국, 프랑스, 미국, 그리고 한국의 영부인이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가 되자 영국 수상 부인이 말했다.
"호호호~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우리 남편의 물건을 난
[영국신사]라고 정의하겠어요~
왜냐하면 숙녀만 보면 벌떡 일어나니까요. - . -;;"

 

 

그러자 프랑스 수상 부인이 말했다.
"그렇다면 난 우리 남편을 [커튼]이라고 부를래요...
항상 추욱 처져 있거든요...ㅜ.ㅜ "


그러자 한국의 영부인이 말했다.
"난 남편을 [준비된 물건]이라고 하겠어요.
늘상 사정할 준비가 돼있거든요. - . -;;"


 

마지막으로 미국의 영부인이 입을 열었다.
"난 남편을 [유언비어]라고 불러요."

 



다른 영부인들이

멍한 표정으로 미국의 영부인을 주시했다.
그러자 미국의 영부인이 말을 이었다.
"물건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니까

[유언비어]가 아니고 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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