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토란의 효능(우받세/한빛)

오토산 2014. 4. 1. 06:37

 

 


 

 

한자 土卵


분야 과학/식물
유형 동식물
성격 식물|풀
학명 Colocasia antiquorum var. esculenta ENGL
생물학적 분류 천남성과
외형(크기|길이|높이) 높이 1.2m

[ 정의]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내용]
토련(土蓮)이라고도 한다. 학명은 Colocasia antiquorum var. esculenta ENGL.이다.

높이는 1.2m까지 자라고, 땅밑에 녹말을 함유한 구경(球莖)을 형성한다.

구경은 타원형이며, 겉은 섬유로 덮여 있고 옆에 작은 구경이 달려 있다.


잎은 뿌리에서 돋아 높이 1m 정도 자라며, 계란 모양의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30∼50㎝로 코끼리의 귀 같다.

회록색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파상(波狀)으로

밋밋하고 밑 양끝이 귀처럼 처지며, 잎꼭지〔葉柄〕는 비스듬히 서고

엽저에서 약간 올라붙기 때문에 방패 같다.


호온성(好溫性)으로 다습한 토양에서 잘 되고, 건조해를 받기 쉽다.

원산지는 인도 및 그 접경지방의 고온다습한 지대로 보고 있다.

중국에는 기원전에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며,

우리 나라는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이전에 도입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심는 시기는 한데에서는 4월 중순, 비닐하우스 등에 의한

조숙재배는 3월 중순이나 하순이 적합하다.

 

조숙재배를 할 때에는 온상 또는 냉상에서 싹을 틔워 심는데,

종구를 소독한 다음(유기수은제 800배 액에 1시간 담금) 본밭에 심기

25∼30일 전에 모판에 밀착시켜 심고, 3㎝ 가량 흙을 덮는다〔覆土〕.

종구는 30∼40g 이상의 것이 좋고, 10a당 300∼400㎏과

약 30㎡의 모판을 요한다.


본잎이 1, 2장 정도일 때 모종을 본밭에 심는데〔定植〕 모판 흙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개하고, 25∼30℃의 온도를 유지한다.

 

 

 


본밭〔本圃〕에는 10a당 석회 40㎏을 뿌리고 밭을 간다〔耕耘〕.

비료는 10a당 질소 18㎏, 인산 10㎏, 칼리 15㎏을 기준으로 실시하고,

거름은 비교적 많은 양인 2,000∼3,000㎏의 퇴비를 주는데,

밑거름과 덧거름을 3, 4회에 걸쳐 나누어 준다. 북주기는 3, 4회 하고

물주기도 여러 차례 하는 것이 좋다.


수확은 조숙재배는 5∼6월, 보통재배는 7∼8월에 한다.

저장온도는 5∼8℃가 적당하며 토굴저장을 할 수 있다.

품종은 모구(母球)를 주로 이용하는 것은 육질이 분질(粉質)인데

대길(大吉)·적아(赤芽) 등이 있고,

자구를 이용하는 것은 육질이 점질(粘質)인데 석천조생환(石川早生丸)·

조생연엽아(早生蓮葉芽) 등이 있다.


근경을 식용하며, 줄기를 식용하는 수도 있다.

주로 국을 끓여 먹으며 부침 또는 가루를 이용한 송편을 만들기도 한다.

또 소종(消腫)·해독의 효능이 있어 약재로도 이용된다.

약성은 한(寒)하고 신(辛)하며, 유옹(乳癰)·마풍(痲?)·종독(腫毒)·

개선(疥癬)·치질(痔疾)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생산량은 다른 채소에 비하여 적은 편이다.


 

 

 

토란의 효능

토란의 대표 성분 "멜라토닌"
수면유발 작용
대뇌반구의 가운데에 있는 송과선이라는 샘에서 멜라토닌이 만들어집니다.

인체로 들어오는 빛이 줄어들면 이미 만들어져 저장되어 있는 멜라토닌이

혈중으로 분비되기 시작하며, 이것이 밤에 즉 불을 끄면 더 깊이

잠을 잘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빛이 생기면 즉 아침이 되면 혈중 멜라토닌 양은 줄어들어

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외 연구활동에 알려진 멜라토닌의 효능
- 불면증 치료, 시차피로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
- 생체주기리듬(Circadian Rhythms) 조절, 세포파괴 방지
- 두통 약화 (편두통 예방효과)
- 혈중 지질(콜레스테롤) 감소
- 유방암 세포의 증식 억제 (항암작용)
- 성기능 향상, (전립선의 크기를 축소하여) 전립선 비대증 치료
- 뇌의 성숙, 혈관계와 신경 면역계의 기능 항진 등 여러 기능 조절에 관여
- 걱정, 우울증 해소

 
 
멜라토닌의 분비를 자연적으로 촉진시키는 방법
1. 멜라토닌은 밤에 생성되므로 밤 10시 이전에 취침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갖는다.
2. 멜라토닌이 많은 콩, 귀리, 쌀, 보리, 생강, 옥수수, 토마토,

바나나 등을 많이 섭취한다.

이것을 잠자기 30분 전에 먹고 자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3. 대뇌가 멜라토닌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아미노산(트립토판)을 공급해주기

위해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4. 전자파 노출을 삼가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

 
 
알칼리성 식품, 토란 요리 할 때는 다시마, 쌀뜨물이 필수 
토란의 주성분은 녹말, 단백질, 섬유소, 무기질 등으로 소화가 매우 잘되는 음식입니다.

그렇지만 수산석회가 있어서 이를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입이 아리기도 하고,

몸 안에 쌓이면 결석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제거하고 요리해야 합니다.


그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다시마"와 "쌀뜨물" 입니다.
토란을 요리할 때는 먼저 쌀뜨물에 토란을 삶아 떫은 맛을 없앤 후에,

요리할 때 다시마를 첨가하면 맛있는 토란의 맛을 느낄 수 입습니다.


참고 > 삶은 토란의 영양성분
단백질 2.5g, 탄수화물 12.5g, 칼슘 17mg, 인 32mg, 비타민 C 3mg 
 
 
독충에 쏘였을 때는 "토란고약"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 줄기를 짠 즙을 발라주고, 심한 치통에는 볼이

부었을 때 토란과 생강을 갈아 발라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르면 교체하고, 너무 말라서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생강즙으로

닦으면 깨끗이 떨어집니다.


타박상, 염좌, 화상에도 껍질을 벗긴 토란을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환부에 두껍게 바른 다음 가제를 대고 붕대를 감아줍니다.

이틀에서 삼일 뒤 환부에 벌집 같은 구멍이 생기면서 고름이

빠져 나와 상처가 낫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란요리(토란전,토란탕수,토란죽)   
 
도란도란 토란전

 

“토란, 토란 요리”를 하면서 입으로 불러보니 토란에서는

다정한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알토란 같다는 말도 이 토란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죠.

그만큼 작고 토실토실한 것이 예쁘고 단단하게 생겼습니다.

 

토란은 추석 즈음에 수확하여 토란국으로 주로 먹죠.

이번에는 찹쌀가루에 토란을 더해 납작하게 부쳐먹는 토란전을 만들어봤어요.

가족들과 도란도란 마주 앉아 먹으면 길고 심심한

밤을 채우는 건강한 간식이 됩니다.

 

 

 

토란전 재료
토란 200g, 찹쌀가루 1컵, 소금 약간, 대추 2개, 기름 약간,

꿀이나 메이플 시럽

 

만드는 방법
1_ 토란은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2_ 토란을 담은 냄비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20분 정도 삶아냅니다.
3_ 삶은 토란은 뜨거울 때 으깹니다.
4_ 으깬 토란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찹쌀가루를 더해가면서

한 덩어리가 되도록 반죽합니다.
5_ 반죽을 동그랗게 빚은 후 납작하게 눌러 지름 5cm,

높이 1cm인 원반 형태로 만듭니다.
6_ 대추는 동그랗게 잘라 반죽 위에 고명으로 올립니다.
7_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약한 불에서 반죽을 앞뒤로 지져냅니다.
8_ 넓은 접시에 꿀을 두르고 토란전이 달라붙지

않도록 놓으면 완성됩니다.

 

 


 

 

 

 

- 토란 껍질 벗기기 힘드시죠?

작은 데다 미끈거려서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에요.

이럴 때는 뜨거운 물에 식초 두 방울을 넣고 토란을 한 번 데쳐낸 후

벗기면 껍질이 잘 까진답니다.

그래도 힘드시면 껍질 깐 토란으로 구입하세요.


- 토란에는 독성이 있어 맨손으로 만졌을 때 가려울 수 있어요.

꼭 장갑을 끼고 만지세요.

 

- 찐 토란은 뜨거울 때 으깨야 곱게 으깨집니다.

(체에 한 번 내리시면 더 고운 입자가 됩니다.)

 

- 반죽 위에 고명으로 놓인 대추는 얇아서 팬에 구울 때 먼저 탈 수 있어요.

대추가 있는 부분만 손가락으로 한번 지긋이 눌러주시면

타지 않고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

 

- 꿀도 메이플 시럽도 없다면 설탕시럽을 사용하세요.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약한 불에서 졸이면 됩니다.

 

 

    토란 탕수육

 

 

아직도 토란이 많이 남았다면 오늘은 토란으로 만든 한 상 어떨까요?

토란은 갈아서 영양만점 토란죽으로 만들고

냉장고에 미처 요리하지 못하고 있는 재료들은

모두 꺼내 토란 탕수를 만들어요.

 

토란은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 라 소화를 돕는 성분이 있어

변비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영양 가득 제철 토란으로 건강한 한 상 차려볼 까요?

 

         토란 탕수 재료
           토란 200g, 단호박 1/4개, 고구마 1개, 표고버섯 1개,

녹말가루 5Ts, 물 5Ts

 

        소스 재료
          간장* 2Ts, 마늘 1쪽, 물 5Ts, 귤 2개, 설탕* 1Ts, 식초 1Ts,

전분물 2Ts, 양파 1/2개, 피망 1/2개

 

         만드는 방법
         1_ 토란은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단 호박과 고구마,

표고버섯은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2_ 준비된 재료들은 녹말 물을 입혀 기름에 튀겨냅니다. 


         3_ 간장, 마늘, 물, 설탕, 식초등 소스 재료를 냄비에 넣고

약한 불로 끓여줍니다. 귤은 즙을 짜서

넣은 후  전분 물 2Ts으로 농도를 맞춥니다.

양파와 피망은 합 입 크기로 잘라 소스에 넣고 한 번

                끓인 후 불을 끕 니다. 


         4_ 접시에 튀긴 재료들을 담고 소스를 위에

뿌려내어 완성합니다.

 

             - 토란은 단단해서 튀기는 것 만으로는 속까지 안 익을 수 도 있어요.

미리 한 번 삶아서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 냉장고에 있는 다른 재료와 과일들은 사용해서 만들어도 좋아요.

 

 

토란죽

 

 

 토란죽 재료
            토란 200g, 두유 150ml, 호두 1줌

  

          만드는 방법
          1_ 토란은 껍질을 벗기고 물 100ml와 호두 1줌을 함 께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2_ 냄비에 갈아 놓은 토란을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 가며 끓입니다. 
          3_ 토란이 익어서 투명한 갈색으로 바뀌면 두유를

조 금씩 넣어 농도를 맞츱니다.
          4_ 소금으로 간을 하고 그릇에 담아내어 완성합니다

 

 

토란대 나물무침 

 



 

우선 말린 토란대를 하루동안 물에담궈 둔답니다

 

 

엇저녁에 담궈둔 토란대로 토란대나물을 만들어 볼게요.

요 토란대는 저희 친정엄마가 정성껏 삶아 주신 귀한 토란대나물 이랍니다.^^

토란대 찬물에 헹궈 체에밭쳐 준비해 주시구요.^^

 

 

 

 

집간장,다진마늘,들기름 등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간을 맞춰 주시구요.

 

 

다음 대파와 양파 썰어 올려주시구요.

 

 

토란대도 마찬가지로 뚜껑을 덮고 한김 올려주시구요

 

 

한김 올려진 토란대 뚜껑을 열고 볶아 주시는데요.

간이 부족하면 집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맞춰 볶아 주시구요.

 

다음 토란대가 거의 볶아졌을쯤 준비된 들깨가루넣어 휘리릭 볶아주심

맛있는 토란대나물이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