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 아래
전국 카누 경기대회가 열리는 곳이
바로 우리집 바깥마당이라
흥미와 관심을 갖고 이곳저곳을 끼웃거리며
처음보는 장면에 신기해 하는데
오고가는 선수들을 보니
보디빌딩을 한 사람들 같이
체격이 아주 우람하였다.
혼자 앉아 경기하는가 하면
둘이 나란히 앉아 경기하는 선수도 있고
넷이 나란히 앉아 경기하는 종목도 있는 모양이다.
또 한편으론 서서하는 경기도 있는지
혼자 혹은 둘이 서서 경기를 하기도 하였다.
처음보는 경기라 종목도 경기방법도 알아보지 못하지만
모처럼 호반에 각종목, 알록달록한 경기복을 입은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이 흥미롭고 신기하였다.
앞으로 주말에는 일반인들도
카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니
또 다른 이색 체험도 할수 있을것 같다.
6 월에는 개목나루가 복원된곳에
열댓명이 타는 전통 나룻배도 떠다닌다니
이곳이 또다른 재미로 떠들석 해 질것이다.
우리가 어릴때 마뜰 ( 용상 ) 갈때도
임청각 앞에서 왔다가는 나룻배를 타고 다녔었는데...
어쩐지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지역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산서원(내고향/풍천아씨) (0) | 2014.06.20 |
---|---|
국난속에빛난 선비정신 학술대회 참석 (0) | 2014.06.10 |
삼국유사를 저술하였던 인각사(아까돈보作) (0) | 2014.05.02 |
도산서원 상덕사 목련(처음처럼作) (0) | 2014.04.08 |
도산서원 유물전시관 玉振閣(아까돈보作) (0) | 2014.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