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발틱3개국여행 에스토니아(2 회곡作)

오토산 2014. 6. 11. 01:48

 

 

안동사대부중 친구들의 러시아(샹트 페테르부르크),

발틱3개국 여행이야기(2)

 

둘째날 (5/11일) 샹트에서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Talin)으로 가다

 

 

6시 15분 파크인 호텔에서  일정이 빠듯하여

 준비한 도시락을 BUS에서 먹으며 

 짙은 안개를 뚫고 자작나무와 쭉쭉뻗은

소나무를 바라보며 고속버스는 달린다.

 50분을 달리니 창밖에는 비가 조용히 내리고...

 넓은 초원은고요하다.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여행을 할 때에는

좋은 친구들과 좋은 술을 마시는 것이

 멋이라고 하며 김화백이준비한  <더블 블랙>을 딴다.

 작은컵에 기분이 쏴하게 오른다.

 

1시간20분을 달려 주유소에 딸린 마트에서 볼일을 보고

 가이드가 선물한 우유냄새가 짙은 하드를 먹는다.

100m 지나니 러시아 와 에스토니아 국경선에서 검문을 한다.

 국경출입국에서 페스포드와 출입국 증서를 확인하고 패스시킨다.

 성수기에는 보통 2~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우린 20분이 걸려 행운이었다.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을 향하여 광활한 초원을 달린다.

보이는 것이 자작나무요,날씬한 붉은 소나무다.

 노란 유채꽃 군락이 아름답다.

 탈린에는 7시간이 걸렸다.

날씨 때문인지? 구 쏘련의 지배 때문이였는지?

도시는 회색으로 보였다.

 

 

에스토니아의 수도는 탈린이고,

덴마크의 도시라는 의미가 있다.

탈린의 인구는 약46만명,

에스토니아 인구는 130만명이다.

 

에스토니아 인종은

 에스토니아인 69%,

러시안인26%,

우크라이나인 2%이다.

종교는 루터교와 러시아 정교이다.

 한국인이 10명 살고있다.(교환학생등)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의 세력확장으로 인해 발발한 리보니아 전쟁으로

 에스토니아 중동부는 덴마크에,

 북부는 스웨덴에,

남부는 폴란드에 분할지배되었다.

 그후 스웨덴과 폴란드간의 전쟁에서 스웨덴이 승리함으로써

 에스토니아는 1710년까지 스웨덴이 지배하였다.

 

 18c초 러시아의 표토르 대제가

 폴란드,덴마크연합군과 함께 스웨덴에 대항하여

일으킨 북방전쟁의 결과로 에스토니아는

1710년 스웨덴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1721년 에 체결된 우시카우풍기 평화조약에 의해

 러시아에 합병되었다.

 

 20c에들어와 1989년 8월 23일

독,소 불가침조약협정의 무효를 주장하는 발트3개국의

시위를 통해 독립의지를 세계에 공표하였다.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의 3개국 사람들이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라트비아 수도 리가를 거쳐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인간띠“발트의 길”를 만들기 시작하여

1991년 8월20일 에스토니아는독립을 선언하고 쏘련에서 해방되었다.

 

 탈린에서 구시가지의통로인 비루(Viru)문, 구시가지, 시청광장,

니굴리스테 교회,마가렛 성탑,세자매 건물,

국회의사당광장,러시아 정교회

알렉산더 네프스키 교회,톰페아성,

언덕등을 구경하였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안내한   권형준 가이드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  

     

     

 

툼페아성(Toompea Hill)은 탈린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언덕에 있으며

 핑크 아르누보 양식으로 20c에 세워진 건축물이다.

"최고의 머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에스토니아의 국회로 사용되고 있다.

탈린에는 성벽과 첨탑과 자갈로 포장된도로와 중세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다.

"발틱의 여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구시가지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에스토니아 국기

 

 

 

 

 

 

 

 

 

  미남  이석훈 은 1등 가이드이다.

 

 

   

우리일행을 안전운행하는 멋쟁이 버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