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에부처님이없는암자 윤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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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에부처님이없는암자 윤필암

윤필암은 대승사에 속한 암자로 비구니스님들의 기도도량이다.

1380년(고려우왕8)에 각장이 창건후 수차례 중건을 하였으며

1980년 모든전각을 새로지어  비구니들의 수행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원효와 의상이 사불산 화장사와 이연사에 수행을 할때

의상의 이복동생인 윤필이 이곳에 머물러 윤필암으로 불린다는 설이 있다.

 

윤필암 본전인 사불전에 들어가 보면 부처님이 모셔져 있지 않고

전면벽에 박힌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멀리 사불산 정상이 보일뿐

법당에 부처님은 모시지 않고 사불산 정상에 부처님이 보인다는 뜻으로

유리벽을 통해 멀리 산위의 부처님께 예불하기 때문이다.

 

입구의 연못에는 거북바위가 있고 거북바위 주변에 금붕어가 반긴다.

기도도량인지라 조용하고 한적하다.

 

세상사 한마디

 죽음에 대한 상식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죽는다

순서가 없다.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

누구도 대신할수가 없다.

경험을 해볼수가 없다.

이러한 상식을 알고 차분히 나름대로의  준비가 필요하다.

 

 

 

 

 

 

 

 

 

 

 

 

 

 

    

 

 

 

 

 

 

 

 

 

 

 

 

 

 

 

 

도로변에 잘가꿔진 곷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