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세계

백일홍의 꽃말

오토산 2014. 7. 16. 03:57

 

 

 

백일홍의 꽃말

 

꽃이 지칠줄 모르고 오래 피어 있다고 백일홍

화사하고 부티가 난다고 부귀와 행복을 표현

떠나간 님(친구)을 그리워하여 향수를 표현

바우와 몽실이 애절한 사랑을 못이룬 전설

 

손으로 가지를 긁으면 잎이 떨린다고 간지럼나무

나무껌질이 매끈하여 원숭이도 떨어진다는 나무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끝없이 타오르는 꽃

花無十日紅을 잊어버리고 백일을 피어있는 꽃

초록나무끝이 열리면서 진분홍꽃이 솟으면 칠월

연분홍꽃으로 몸단장마치고 나서는 여름나들이

백일이면 갈무리 해야 하는데 꽃만 피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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