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야 카페에서 환상적인 맛차 마셔 (17).
오멘(OMEN) 은각사(銀閣寺) 본점에서 교토(京都)의
전통 우동을 먹고 '철학의 길' 가운데 1/2쯤 걸어오자
일본에서 유명한 '요지야 카페'가 나온다.
아름드리 나무밑 대문 입구에 예쁜 '요지야 로고'
입간판이 두개 서 있고 대문안으로 들어서자 잘
가꾸어놓은 일본 전통 정원이 보인다.
일본 전통 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예스러운
멋이 솔솔 풍긴다.
직원 안내를 받아 1층 다다미 방에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방 주변에는 요지야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들이
가즈런히 전시되어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자 아름답게 가꾸어놓은
정원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대형 유리창을 만들어
놓고 차가 나오면 다다미 방에서 고즈넉한 일본 정원의
경치를 감상하며 차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커피, 녹차, 말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료와 쿠키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초강추 메뉴는 우유 거품위에
'요지야 로고'를 예쁘게 그려놓은 맛챠 카푸치노이다.
한 잔에 우리 돈으로 6,300원이며 쌉쌀한 가루 녹차의
맛이 혀끝을 자극하여 말그대로 환상적이다.
모니카 세트는 우리 돈으로 7,900원인데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메뉴다.
녹차에 일본 과자인 모니카가 딸려 나오는데 모니카에도
'요지야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요지야는 일본 하네다공항, 청수점 등 전국 30여 개소에
지점을 내어 직영하고 있다.
화장품 기름종이 메이커로 유명한 요지야는
전통화장도구인 요지야 장구(粧具), 기초화장품 등을
생산하고있다
'요지야 로고'가 그려져 있는 입간판이 서 있다.
식구들이 요지야 카페 입구에 도착했다.
청소하는 노 부부 상(像)이 지붕에있다.
요지야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들.
1층 다다미방에서 기다려야 한다.
2층으로 올라가고있다.
우리 카페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2층에서 내려다본 정원.
이 카페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단다.
우리 옆 좌석 손님들도 대구에서 왔다.
'요지야 카페'에서 만든 '맛챠 카푸치노'. 정말 맛이 환상적이다.
녹차를 주문하면 일본 과자인 모니카가 딸려 나온다.
우리 가족이 주문한 각종 차들.
손주녀석들은 차와 상관없이 다른것에 신경을 쓰고있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정원에서 본 요지야 카페.
사진을 찍도록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
정원이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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