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은각사 입구 양쪽에 선물가게 즐비 (14).
전철을 타고 가와라마치(河原町) 역에서 내려 교토시내로
나온 가족들은 시내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銀閣寺) 부근에
내려 은각사까지 20분 간 걸어서 갔다.
은각사로 올라가는 도로 양쪽에는 선물용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날씨가 무더운 탓인지 아이스크림과 빙설이 날개
돋힌듯 잘 팔리고 있었다.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지만 다른 유명
사찰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히가시야마(東山) 기슭에 위치한 이곳은 울창한
숲 속에 정침이 놓은 유서 깊은 사찰과 신사가 교토의
고즈넠한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준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옛 정서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곳 임을 알 수 있다.
교토 순환버스.
시내 버스 내부.
은각사 부근 버스에 내려 걸어서 은각사로 가고있다.
흘러 내려오는 개울물이 깨끗하다.
옛 수도답게 인력가가 손님을 기다리고있다.
시내버스 환승장.
어느집에서 불단을 세워 놓았다.
철학의 길 안내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은각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관광객들.
꽃토끼 카페.
약 20여 분 걸어가면 은각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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