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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과 짜장면 먹는법

오토산 2014. 8. 19. 02:10

 

 

사장님과 짜장면 먹는 방법

 

             기업체들이 요즘 신입사원을 뽑는 방식에는

             별의별 톡 튀는 방식이 동원되곤 한다.

             극소수의 엘리트를 선발하는 모 회사 면접시험에

             최종적으로 남자 세명과 여자 한명이 남았다.

 

             면접의 일환으로 그 회사 사장이 직접

             이들을 데리고 중국집으로 갔다.

             단 한 그릇의 짜장면을 시켜놓고 그사장은 말했다.

             '자 여기 짜장면 한 그릇이 있네. 자네들이 돈을 내지않고

             나와 함께 이 짜장면을 먹을수 있는 방법을 말해보게'

 

             첫번째 남자가 말했다.

             '똑같이 젓가락을 들고 뺏어 먹겠습니다.'

 

             두번째 남자가 말했다.

             '전 사장님이 남긴 것을 먹겠습니다.'

 

             세번째 남자가 말했다.

             '전 사장님이 흘린 것을 먹겠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남은 여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사장님 다 드시고 입 닦지 마세요.'

 

            그 여자는 그 날 당장 사장실 비서로 특채 되었다.

 

용한 점쟁이

      용하다는 점쟁이 집에

       

      옷을 곱게 입은 귀부인 한 사람이 들어왔다.

       

      “선생님, 제 딸이 하라는 공부는 않고 맨날 놀러만 다니고,

       

      남자친구랑 못된 짓을 해서 엊그제는

       

      산부인과도 갔다 왔습니다.”

       

      “......”

       

      “선생님, 도대체 제 딸이 왜 그러는 걸까요?

       

      누굴 닮아 그런 걸까요?” “......

       

      (눈을 지긋이 감고) 한번 봅시다.”

       

      “잘 좀 보아 주세요.” ……… 딸랑딸랑...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달마,,,

       

      누굴달마,,,누굴달마,,, 누굴갈...” 촤르르르르...

       

      (동전 구르는 소리) ……… “

       

      ...... 결과가 나왔습니까?” “혹시 집안에 외국인이 있습니까?” “...

       

      ... 아뇨.왜요?” “이상하다...

       

      따님이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가 나오는데...”

       

      “그럴리가요.사돈에 8촌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외국인은 없습니다.

       

      ” “다시 한번 보죠, 뭐.” ………

       

      딸랑딸랑...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달마,, 누굴달마 ......” 촤르르르르... ………

       

      “...... 결과가 나왔습니까?” “아무리 해도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밖에 안 나오는군요.”

       

      “제 딸이 닮았다는

       

      그 외국인 이름이 도대체 뭡니까?” “

       

      댁의 따님이 그렇게 공부도 않고

       

      놀기만 하는 것은 바로..

       

 


    Jimmy(지미) 또는, Jiemy(지에미)

     

    라는 사람과 닮아서 그렇다고 점괘가 나오는군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