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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대운도가 전시되어있는 야송미술관
8월21일 오후 청송군진보면에 있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을 찾았다.
야송미술관은 신촌국민학교폐교부지에 청송군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이원좌화백의 소장 미술품과
군민들의 기증을 받은 다수의 미술품으로 2005년 개관하였다.
청량대운도는 길이46m 높이 6.7m로 청량산을 배경으로 한 실경산수화로
전지 400매의 걸작으로 세계적인 대작이며 야송 이원좌화백이 1989~1992
3년에 걸쳐 예술혼을 담은 역작으로 본 미술관에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관장인 야송 이원좌화백은 1939년 청송군파천면지경리 출생
홍익대동양학과를 졸업후 서울에서 중고등학교 교사생활을 하였으며
국전심사위원을 지냈으며 청량대운도,금수강산도,주왕운수도,관청폭포도,
무릉하운도등 많은 대작을 남기고 현재 야송미술관관장으로 활동중이다.
관람도중에 만난 야송 이원좌화백의 안내로 상세한 관람을 할수가 있었고
조각가 이종인초대전이 8.19~9.18까지 열리고 있어서
더 많은 작품들을 구경할수 있었다.
넓은공간의 야외전시장과 실내전시관에는 많은 미술품과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배움터, 주민들의 휴식터는 물론
지역관광의 자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다.
오늘도 한나절을 즐겁게 보내고 탄산약수 한바가지를 들이키고
가을장마뒤에 피어오른 뭉개구름을 보며 좋은 내일을 기다려 본다.
세상사 한마디
어느 만화가의 재미있는 시사만평을 소개드린다.
김영삼전대통령과 경포대 : 경포대는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의 약칭
경제가 제일 엉망이어서 IMF를 불러 왔다는 만평이다.
이회창전총재와 대쪽집안 : 아버지를 닮은 아들들이 대나무와 같이
속이 비어서 체중미달로 군대를 가지 못했다는 만평도 있었다..
야송 이원좌화백
탄산약수 한바가지???
가을장마를 쫒아버린 뭉개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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