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월나라소나무가 있는월송정

오토산 2014. 11. 22. 21:30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514

 

월나라소나무가 있는 월송정

11.22.07:30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제6기 시민을 위한 국학아카데미>에서

금년 마지막 답사로 울진지역의 월송정.대풍헌.해월헌.망양정.격암남사고유적지.

봉평신라비전시관.신돌석장군유적지등을 답사하기위해 출발을 하였다.

 

越松亭은 경북울진군평해읍월송정로517에 위치한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이다.

고려시대 처음 만들어 졌고 울진군지에 의하면 신라시대의 화랑인 열랑,술랑,

남석,안상의 유람지였으며 '달밤에 솔밭에 놀았다'고 하여 月松亭이라 하였고

'越國에서 소나무 묘목을 가져다 심었다'하여 越松亭아라고도 하였다.

1326년 고려 충숙왕13년에 존무사 박숙이 지었고 조선 연산군때 박원종이 중건

1933년 옛평해군관사 제목으로 이축하였으나 한말에일본군이 철거했고

1969년 퇴락한것을 제일교포들이 신축하였으나 옛모습과 달라 해체하였다.

1980년 콘크리트정자를 고려양식으로 목재로 복원하고

최규하대통령의 친필 현판을 달았다.

 

정자 앞으로 바다가 보이는곳으로 조선 성종이 관동팔경중 제일경이라 했고

평해황씨대시조 黃洛장군과 평해구씨시조 丘大林장군이 풍랑을 만나

이곳에 정착하면서 중국의 월나라에서 소나무 묘목을 가져다 심어

정자주변의 소나무가 두가지씩 올라오는 나무로 특색이 있다고도 하고

신라 화랑들이 이곳의 비경을 모르고 더 멀리 망양이나 삼척에 가서

유람하였다 하여 넘을월(越)자를 썼다고도 하며 왜구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정자옆으로 성을 쌓은적도 있었고 정자에는 문화재관리자가 지정되어 있었고

숙종과 정조의 어제시 안축,이곡,김시습,이산해등의 시가 있고

그림으로는 정선의 월송정도가 있다.

 

오늘은 윤대웅 문화원장님이 직접 해설을하시며 월송정.대풍헌.해월헌.

격암 남사고유적지까지 상세한 설명을 하여 주셔서 고마웠다.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 문화원장님과 주금화해설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봄비처럼 사람을 쑥쑥키워주는말 "네 생각은 어때?"

언제이든 모든 날들을 새로워 지게 하는말 "첫마음으로 살아가세나."

배려의 글자 "님 먼저 하셔도됩니다."

 

 

 

 

 

 

 

 

 

 

 

 

 

 

 

 

 

 

가을추수가 끝나고 가축먹이포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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