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始祖) 太師公 및 郎中公 秋享祭 奉行 (2).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분정 내용에 따라 수임(首任)부터
밖으로 나가서 도열하여 읍(揖)을 하고 능곡회원들이
손수레에 실은 제물(祭物)을 봉송(奉送)하였다.
시조님 향사는 찬자(贊者) 권창룡의 집례로 1시간에
걸쳐 봉행되었다.
안동지방은 종전까지 봄날씨를 방불케하는 등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었으나 12월 1일부터 기습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향사(享祀)를 봉행하는데 큰 불편을 겪기도했다.
이와 함께 날씨가 갑자기 추어지자 예년에 비해 참제원
(參祭員)들이 절반밖에 참석하지 않는등 아쉬움이 많았다.
시조묘소에 헌관들이 걸어 들어오고있다.
권종준 초헌관.
손수레에 제물(祭物)을 봉송하고있는 능곡회원들.
시조묘소에 추향을 지내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참제원들.
축(祝)을 읽는 권영대씨.
제물을 진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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