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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시장 안동구시장탐방
3월19일 오후 안동시민들과 지내오며 안동사람들의 정과 땀이 서려있고
구경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안동구시장 구경하고 왔다.
안동은 경북의 내륙지방에 위치하여 조선후기부터 농산물과 땔감을 거래하며
안동사람의 맥을 이어온 재래사장으로 맨 처음 안동구시장이 생겨났으며
바다가 멀어 염장을 한 간고등어와 안동의 제삿상, 잔치상에 빠지지않는 문어,
돔배기를 거래하는 어물전이 있으며 신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찜닭골목,
월빙식품으로 각광 받는 보리밥집골목이 있고
일용잡화와 제수용품. 의류등 골목마다 기능별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비가림과 햇빛가리개를 겸한 캐노피가 설치와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맛있는 음식과 멋있는 소품이 가득하여
정이 있는 시장, 맛이 있는시장,멋이 있는 시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퇴계선생의 가르침이 남아있는 곳 한국정신문화의 성지 도산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곳 하회마을
전통문화의 세계화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춤의 향연 안동국제탈춤폐스티벌
깨끗하고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안동찜닭
안동문화가 만든 특산물의 향연등 다양한 홍보물이 많았고
홍보물을 보면 안동구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음을 한눈에 알수있다.
달래.냉이.쑥등 봄나물을 노점에서 다듬는 아지매들이 보였고
삼십여년을 같은 자리를 지켜오고있는 낯익은 아지매도 보였다.
건물이 바뀌고 시설은 정비되었지만 풋풋한 인심이 흐르고
정이 넘치던 아지매들은 그 옛날 그대인것 같았다.
오늘은 재래시장의 모습을 바라보며 향수에 취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사 한마디
고개를 숙이면 10년후가 보이고 고개를 세우면 현재가 보이고
고개를 젖히면 10년전의 내 얼굴이 보인다고 한다.
고개를 숙이고 다니면 그만큼 노화가 촉진되고
햇볕에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습관화 되면 노화가 촉진된다.
젊어지려면 건방스러워 보이더라도 고개를 젖혀서 걷고
햇볕에 나갈때는 썬그라스를 착용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아침나들이길에서 만난 매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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