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토산 라오스여행(6 스님들의 탁발행렬)

오토산 2015. 3. 31. 17:14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011

 

스님들의 탁발행렬

27일 아침 5:00에 일어나 탁발행렬참석으로 르앙프라방관광을 시작하였다.

 

르앙프라방은 동남아시아 최고의 샹그릴라(지상낙원)이라 불려지고 있고

중국에 둘러쌓인 산간지역으로 여러 소수민족들이 소박한 삶을 살고 있으며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숲속에 호랑이.긴팔원숭이등 야생동물들이 서식한다.

 

탁발행렬은 오랜지색 승복을 입은 수련승들이 새벽거리에 일렬로 줄지어

가면서 탁발을 수행하는 의식인 탁밧이다. 탁발스님들의 수행에 참석하여

 공양을 하는 관광행사로 준비된 찰밥과 과자류를 준비하고 앉아서 지나가는

스님들에게 공양을 하고 스님들은 걸식으로 얻은 음식들을 일부는

불우가족들에게 주기위해 덜어 놓고 일부음식은 사찰로 가져가서 스님들의

식사로 사용하고 일부음식은 사찰안에 각종 조형물 여러곳에 두어 조류의

 밥으로도 사용하고 있었다.

스님들은 맨발로 수행을 하고 있었으며 수행의 실적을 정부에서 심사하여

승려자격을 부여하고 승려는 국민들에게 숭배를 받는 직업이라 하였다.

 

방비엥에서 아침나들이 하면서 만난 스님들은 걸식을 한후 주민들과

 스님들이 함께 기도를 하는 모습도 발견할수가 있었다.

오늘도 스님들의 행렬 만나면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한다.

 

세상사 한마디

생활에 여유가 있어서 기도하는것이 아니고

여유가 없기때문에 기도를 하고

기도를 하니까 여유로움이 생겨나는것이다.

 

라오스인들은 삶에서 기도하는것이 생활화 되어서

여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이 보여진다.

탓밭행렬을 기다리는 도로에 위치한 간판과 가로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