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늦어진 여름휴가

오토산 2015. 8. 24. 04:55

 

 

늦어진 여름휴가

 

 

8월21일 2박3일의 여름휴가를 수안보의 서울시 수안보연수원으로 떠났다.

맏사위가 예약을 해놓은곳에 가족들이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하였으나

아들은 일본연수를 가고 둘째사위는 중국에 근무중이라 조금은 아쉬웠으나

어쩔수가 없는 일이었다.

 

시설도 잘되어 있고 온천욕을 즐길수있었고 야외물놀이장에서 즐겁게 놀고있는

외손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네살박이가 물놀이에 재미를 붙여 떠날줄을 모르고

전날밤 노래방에서 쑥스러워 하더니만 다음날 낮에 못내 아쉬워 노래방을 다시 찾고

첫돌박이 외손자는 키즈랜드에서 놀이기구를 오르내리며 즐기고 있다.

식당에서 여름특선 보리비빔밥도 맛이있었고 돈까스는 양이 많아 남기고 싶었다.

 

충주시내 무술축제장에서는 개막식 준비가 한장이었고 미로공원과 관아공원도

구경하고 반선재를 동아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가을의 둘째 절기인 처서에 휴가를 마치는 조금 늦은 휴가였지만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우리 가족모두가 오늘 같이 즐겁고 건강한 날들만 있기를 바란다.

 

 

 

 

 

 

 

 

 

 

 

 

 

방에서 바라본 석양